페루 아레키파, MICE 부문 세계적 유망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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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아레키파, MICE 부문 세계적 유망지로 주목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11.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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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호텔 인프라, 수준 높은 서비스 강점
아레키파 대성당 전경. ‘백색의 도시’로 유명한 아레키파가 호텔 인프라, 관광 매력도, 높은 서비스 수준 등의 강점을 앞세워 국제회의 및 행사에 적합한 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사진 제공/페루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페루관광청은 ‘백색의 도시’로 유명한 아레키파가 호텔 인프라, 관광 매력도, 높은 서비스 수준 등의 강점을 앞세워 수도 리마에 이어 국제회의 및 행사에 적합한 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아레키파는 컨벤션 센터를 포함한 회의 시설부터 수준 높은 서비스까지 다양한 산업분야의 국제적 행사 개최가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세로훌리 컨벤션 센터, 산 아구스틴 대학 등이 대표적이다.

페루는 올해 APEC 회의를 개최하며 수도 리마를 비롯한 주요 도시 전역이 MICE 산업의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아레키파는 APEC 통상장관회의의 개최지로 아태지역 20여개국의 대표들이 방문하기도 했다.

APEC 행사 외에도 아레키파에서는 페루의 환경·패션 분야 대표 행사인 환경부 주최 연간 기후 컨퍼런스인 ‘인터클라이마 2016’와 세계적인 패션 박람회 ‘알파카 모다’가 각각 지난 10월, 11월에 연이어 개최된 바 있다.

한편 아레키파는 페루 제2의 도시로, 화산암으로 지어진 백색의 건물들 덕에 ‘화이트시티’라고도 불리며 200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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