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명품 관광지 이끌 ‘관광 리더’ 64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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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명품 관광지 이끌 ‘관광 리더’ 64명 배출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6.11.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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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평생학습센터서 ‘2016 태안 관광학교’ 수료식 열어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태안군에서 시행된 ‘태안 관광학교’가 지난 25일 수료식을 하고 총 64명의 ‘관광 리더’를 배출했다. 사진 제공/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기자]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태안군에서 시행된 ‘태안 관광학교’가 지난 25일 수료식을 하고 총 64명의 ‘관광 리더’를 배출했다.

군은 지난 25일 군 평생학습센터 다목적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군 관계자, 휴플래닝(주) 관계자, 수강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태안관광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태안 관광학교는 지역 관광서비스의 개선과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수강생을 심화반(10월 17일~11월 4일)과 신규반(11월 7일~24일)으로 나눠 각 3주간 △SNS 활용 마케팅 △고객 감동 응대법 △사례연구 등 진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했다.

특히, 3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군민이 교육에 참여하고 출석률이 80%를 넘는 등 관광 리더 양성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는 평가다.

군은 수료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군 관광분야 인력 풀(Pool)을 구성, 여름 및 관광 성수기 지역 관광 안내 및 해설사 지원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지역 축제 및 이벤트, 지역 관광홍보 사업 추진 시 지원인력으로 우선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 “이번 태안 관광학교를 통해 군 관광산업이 더욱 경쟁력을 갖춰 지속해서 발전하길 바란다”며 “전국 최고의 관광휴양 도시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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