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내 폰 그대로, 심카드 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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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내 폰 그대로, 심카드 요금제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11.2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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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텔 세 가지 플랜 선보여, 자기에게 맞는 상품 선택하는 게 요령
스마텔의 심카드 요금제는 미국 티모바일 통신사 유심을 이용, 현지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속도 제한 없는 진정한 데이터 무제한을 실현한다. 사진 출처/ 픽사베이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유학 간다고 휴대폰까지 새로 사야 할까. 한국에서 사용하던 스마트폰 그대로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똑똑한 미국 유심을 표방하는 스마텔이 한국에서 사용하던 기기에 미국 유심만 교체해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스마텔의 심카드 요금제는 미국 티모바일 통신사 유심을 이용, 현지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속도 제한 없는 진정한 데이터 무제한을 실현한다.

심카드 요금제는 미국 번호를 이용하되 스마텔에서만 가능한 핫스팟 무제한 옵션을 적용, 통화량별로 요금제를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스마텔 65플랜의 경우 한국에서 미국으로 거는 국제전화가 무료이며 현지 통화, 모든 문자, 모든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보통 미국 현지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월 70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지만, 스마텔 미국 유심은 월 65달러로 통화,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45플랜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거는 국제전화, 문자가 무료이고 통화량은 600분, 데이터는 2GB를 제공한다.

35플랜은 통화량, 데이터 사용량이 많지 않은 이용자를 위한 것으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거는 국제전화, 문자가 무료이고 통화 300분에 데이터 1GB를 제공한다. 스마텔 35플랜은 미국 현지 통신사보다도 저렴한 최저가 데이터 플랜을 표방한다.

이상 3가지 플랜 중 자기에게 맞는 요금제를 사용량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과 미국 현지보다 저렴하면서 품질 면에서 미국 현지 티모바일 통신사와 동일하다는 것이 스마텔 미국 유심의 장점이다.

무엇보다 요금제에 상관없이 한국에서 미국으로 거는 국제전화가 무료이므로 한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거는 국제전화 요금의 경우 분당 0.045달러의 비용만 추가하면 된다.

그밖에 무료 데이터를 소진했을 때는 초과요금 없이 자동으로 2G 전환이 가능하기에 데이터 폭탄 요금 걱정 없이 자유롭게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스마텔 미국 유심의 장점이다.

스마텔 관계자는 “무늬만 데이터 무제한인 저가의 선불심과 구별해 미국 유심을 골라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스마텔 미국 유심 이용 시 개통비 30달러가 소요되며 플랜을 초과하는 통화료에 대해서는 분당 0.25달러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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