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골프장 이유 있다, 발리 누사두아 비치의 낭만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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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골프장 이유 있다, 발리 누사두아 비치의 낭만은 덤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11.24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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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레이아웃, 뷰, 컨디션이 완벽한 발리 섬 골프장
누사두아 단지에 위치한 ‘발리 내셔널 CC’는 발리 최초의 골프장으로 코스 레이아웃, 뷰, 잔디 컨디션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명품 골프장 칭호를 들으려면 조건이 있다. 해마다 우수 골프장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골프매거진에서 명시한 조건들을 보면 대략 10가지로 집약된다.

첫째, 골프장의 회원 구성을 본다. 둘째, 투어 개최 여부를 본다. 셋째, 클럽의 독창성을 본다. 넷째, 설계 밸런스를 본다. 넷째 코스의 난이도를 본다. 다섯째는 클럽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살핀다.

‘발리 내셔널 CC’가 발리에 최초로 들어선 것은 1990년 중반 무렵으로 미국의 포춘지가 아시아 톱5 중 하나로 꼽을 만큼 높은 명성을 유지해왔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여섯째는 균형미, 일곱째는 코스 관리, 여덟째는 티타임을 비롯해 운영적인 요소, 아홉 번째는 리조트 시설과 부대시설을 본다. 마지막으로 주변과의 조화, 뷰, 기후와 같은 기본적인 조건을 본다.

저마다 최고 골프장임을 주장하지만 정작 이러한 기준을 만족시키는 곳은 드물다. 세계 최고의 휴양지 발리에는 골프장이 모두 4개 있는데 누사두아 단지에 위치한 ‘발리 내셔널 CC’는 발리 최초의 골프장으로 코스 레이아웃, 뷰, 잔디 컨디션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2014년 오픈한 ‘발리 내셔널 CC’는 2014년 베스트 리노베이션 골프 리조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에 선정되었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발리 내셔널 CC’가 발리에 최초로 들어선 것은 1990년 중반 무렵으로 미국의 포춘지가 아시아 톱5 중 하나로 꼽을 만큼 높은 명성을 유지해왔다. 20여 년 동안 전 세계 VIP 고객을 상대해온 ‘발리 내셔널 CC’는 명품 골프장으로서의 자존심을 유지하기 위해 단순한 시설 개보수가 아닌 골프장 전체를 리노베이션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2014년 3월, 총 1766야드, 18홀에 달하는 새로운 럭셔리 골프코스가 탄생했다. 새로 오픈한 ‘발리 내셔널 CC’는 2014년 베스트 리노베이션 골프 리조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에 선정되었으며 설계팀인 ‘넬슨&하워스’도 미국 ASGCA가 선정하는 골프코스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발리 내셔널 CC’는 리조트 건물은 물론 골프코스도 새로 조정했는데 난이도가 높은 코스부터 초보 골퍼까지 부담 없이 라운딩에 임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발리 내셔널 CC’는 리조트 건물은 물론 골프코스도 새로 조정했는데 난이도가 높은 코스부터 초보 골퍼까지 부담 없이 라운딩에 임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친환경 골프장을 지향하는 ‘발리 내셔널 CC’는 러프를 비롯해 퍼팅 그린에 농약과 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잔디를 심었다. 또한 매일 새벽 그린을 컷팅하여 최고의 잔디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발리 내셔널 CC’에서 특가 행사를 진행 중이다. 18홀에 169달러 하는 라운딩 바우처를 143달러에 판매한다. 누사두아와 짐바란 지역에 위치한 호텔의 경우 픽업 및 드롭서비스가 무료로 진행된다.

‘발리 내셔널 CC’가 자리 잡고 있는 누사두아 비치는 깨끗한 백사장에 아름다운 산호초가 섬을 에워싸고 있어 해양스포츠로 유명하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한편 ‘발리 내셔널 CC’가 자리 잡고 있는 누사두아 비치는 깨끗한 백사장에 아름다운 산호초가 섬을 에워싸고 있어 해양스포츠로 유명하다. 라운딩 외의 시간은 누사두아 비치에서 페러세일링, 바나나보트, 바다낚시, 스노클링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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