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 세부퍼시픽항공, 한국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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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 세부퍼시픽항공, 한국시장 공략 본격화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11.22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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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항공과 지사 설립 등을 통한 마케팅 강화
영국항공은 서울-런던 왕복 특가 항공 요금과 다양한 불빛 속 알뜰한 크리스마스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사진 제공/영국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외항사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한국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특가항공과 지사 설립 등을 통한 마케팅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영국항공, 겨울 특가와 크리스마스 쇼핑을 동시에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국항공은 서울-런던 왕복 특가 항공 요금과 다양한 불빛 속 알뜰한 크리스마스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영국의 몇 몇 유명 브랜드 숍에 영국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최대 60%까지 할인을 받거나 혹은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영국항공과 프로모션을 함께 하는 브랜드로는 아만다 웨이클리, 벤틀리&스키너 주얼리, 명품 아울렛 비스터 빌리지, 닥스, 영국의 유명 백화점 해롯과 셀프리지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번 왕복 특가 프로모션은 이코노미 석에 해당하는 월드 트래블러(World Traveller)가 88만8500원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 석에 해당하는 월드 트래블러 플러스(World Traveller Plus)는 162만58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또한 비즈니스 석에 해당하는 클럽월드는 242만58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세부퍼시픽항공 한국 지사 설립, 도약에 박차

세부퍼시픽항공은 항공사 네트워크 확장과 폭넓은 홍보 활동을 위해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에 지사를 설립했다. 사진 제공/세부퍼시픽항공

세부퍼시픽항공(이하 세부 퍼시픽)은 항공사 네트워크 확장과 폭넓은 홍보 활동을 위해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에 지사를 설립했다.

세부퍼시픽 한국 지사는 예약 및 발권과 같은 고객 서비스를 실행할 예정이며, 지난 11월 초 공식적인 지사 설립 기념 행사와 함께 한국 시장에서 세부퍼시픽을 홍보하고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 위한 날갯짓을 시작했다

현재, 세부퍼시픽은 A320을 이용해 주 7회 인천에서 마닐라, 칼리보(보라카이) 그리고 세부를 연결하는 노선을 운항 중이며, 주 2회 부산 - 마닐라 직항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다.

A320은 저비용 항공사가 여행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좌석을 제공하기에 가장 적합한 항공기로 잘 알려져 있다.

세부퍼시픽은 2016년 1월부터 9월까지 한국 – 필리핀 노선에서 약 25만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세부퍼시픽의 편리한 국내선 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한국 여행객들은 보라카이, 코론, 다바오, 팔라완 등과 같이 필리핀의 매력적인 여행지를 방문하고 있다.

또한 세부퍼시픽은 현재 36개의 국내선 노선과 30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아시아, 호주, 중동, 미국 등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21년까지 세부 퍼시픽은 A319 6대와 A320 36대, ATR 72-500 8대 그리고 ATR 72-600 15개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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