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용 링크, 실내 쉼터 별도설치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올 겨울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은 아이들 걱정 없이 춘천의 낭만을 함께 할 수 있겠다.
23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공지천 의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춘천시는 온가족이 참여하는 축제를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폭 늘려 운영키로 했다.
우선, 기존 아이스링크(30×60m) 외에 어린이 전용 링크(30×30m)가 따로 만들어진다. 이에 어린이 전용 링크에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썰매, 팽이치기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실내 쉼터가 설치돼 아이들이 난방이 가동되는 실내 매트에서 뛰놀 수 있다.
어른을 위해서는 스케이팅, 다양한 추억 체험과 함께 닭갈비 판매부스, 음악다방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공지천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중장년층 프로그램을 보완했다. DJ음악다방, 통기타 공연, 1970, 80년대 추억의 물품, 먹거리 체험을 마련한다.
젊은층을 위해서는 아이스 풋살대회, 로맨틱 빙속왕(썰매대회) 등도 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 및 관련종목 체험시설도 운영된다.
한편, 시는 사계절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갖추기 위해 지난해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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