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베스트 5’‚ 무한 도전 정준하 탔던 롤러코스터보다 ‘스릴 100 배’
상태바
‘롤러코스터 베스트 5’‚ 무한 도전 정준하 탔던 롤러코스터보다 ‘스릴 100 배’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6.11.24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빠르게 더 높이’ 가장 무서운 롤러코스터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아부다비에서 야스섬의 야스몰에서 페라리 월드를 찾아야 한다. 이곳 ‘포뮬러로사’란 이름의 롤러코스터는 형태가 F1 머신처럼 설계되어 있다. 사진 출처/ wikimedia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롤라코스터는 어디에 있을까?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란 타는 사람이 주관에 따라 달라진다. TV 프로그램 '무한도전'팀은 LA 식스플렉스 테마파크에 있는 롤러코스터‘를 세계서 가장 무서운 롤러코스터로 소개한 바 있다.

이 롤러코스트 타기에 앞서 정준하는 70층 높이의 US 뱅크타워 외벽에 설치한 유리 미끄럼틀을 먼저 탔다. 70층과 69층 사이에 설치된 투명 미끄럼틀은 5천만 달러가 들인 프로젝트에 유리슬라이드를 설치한 것으로 일반에게는 매주 토요일 공개되는 미끄럼틀이다.

미국 뉴저지주 식스 플렉스 킹다카 롤러코스터는 현존하는 가장 높은 곳(139m)까지 올라가는 롤러코스터다.사진 출처/ wikimedia

직접 도전했던 무한도전 팀의 정준하는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었다. LA 식스플렉스 테마파크에 설치된 많은 놀이기구 중 최고높이 55미터 최고시속 122km로 달리는 롤로코스터 X2는 궤도를 따라 달리는 탑승의자가 회전하면서 더 큰 공포감을 준다.

그러나 세계에는 이보다 무서운 롤로코스터가 많다. 미국 뉴저지주 식스 플렉스 킹다카 롤러코스터는 현존하는 가장 높은 곳(139m)까지 올라가는 롤러코스터다.

독일의 루스터 바덴 유로파 파크에는 실버스타 롤로코스터가 있다. 73m 높이서 내리꽂히듯 떨어지는 하강 코스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사진 출처/ wikipedia

미국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세계에서 가장 스릴 있는 롤러코스터로 선정한바 있다. 90도 직각으로 급상승한 후 하강시 270도 꽈배기 코스가 극도의 공포감을 안긴다. 정지 상태에서 3.5초 만에 시속 205km에 도달한다.

중국 광저우에는 360도 회전을 선보이는 롤러코스터가 있다. 열바퀴 회전하며 탑승자의 정신을 아득하게 만드는 롤러코스터다. 영국 알톤타워의 스마일러는 이보다 네 바퀴가 많은 14바퀴를 도는 롤러코스터였지만 사고가 발생한 후 운행 중단 상태다.

독일의 루스터 바덴 유로파 파크에는 실버스타 롤로코스터가 있다. 73m 높이에 꼭지점이 있는 포물선 모양의 트랙으로 오를 때부터 공포감을 부르는 이 롤러코스터는 내리꽂히듯 떨어지는 하강 코스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떨어지는 속력은 131 km에 달한다.

중국 광저우에는 360도 회전을 선보이는 롤러코스터가 있다. 열바퀴 회전하며 탑승자의 정신을 아득하게 만드는 롤러코스터다. 사진 출처/ wikimedia

호주에 퀸슬랜드의 드림랜드에 있는 타워오브 테러라는 롤러코스터는 이보다 더 빠른 161 km로 떨어지며 탑승객의 비명을 유발한다.

직각으로 솟은 트랙을 올라간 후 수직에 가까운 코스를 낙하하듯 달리다가 지상에 가까워지면서 수평코스를 달릴 때야 탑승자는 참았던 비명을 토해낸다. 중력가속도를 체험하게 하는 이 롤러코스터는 탑승자의 눈을 절로 감게 만든다.

일본에는 야마나시현 후지요시다 시에 건설된 ‘후지큐하일랜드’에는 도돈파 롤러코스터 역시 빠른 스피드로 스릴을 즐기려는 여행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1.8초 만에 172km에 도달하는 롤러코스터로 일본에서 가장 빠른 속력을 내는 롤러코스터로 기록되어 있다.

TV 프로그램 '무한도전'팀은 LA 식스플렉스 테마파크에 있는 롤러코스터‘를 세계서 가장 무서운 롤러코스터로 소개한 바 있다. 사진 출처/ wikimedia

세계에서 제일 빠른 롤러코스터를 타려면 아랍에미레이트의 아부다비에서 야스섬의 야스몰에서 페라리 월드를 찾아야 한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놀이기구 ‘포뮬러로사’란 이름의 롤러코스터는 형태가 F1 머신처럼 설계되어 있다.

형태뿐만 아니라 탑승자는 페라리 F1을 탈 때와 비슷한 감각을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2070m의 트랙을 달리는 포뮬러로사는 5초 만에 도달하는 최대 속도가 시속 239km로 현존하는 롤러코스터 중 가장 빠르다. 기네스북에 올라갈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롤러코스터는 탑승 대기 줄이 길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