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크리스마스 한 달 앞두고 분위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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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크리스마스 한 달 앞두고 분위기 고조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11.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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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밤을 표현한 장식부터 관련 패키지 잇따라 출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원더풀 윈터 타임’을 컨셉으로 내년 2월 3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인터컨티넨탈 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크리스마스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호텔업계는 벌써부터 장식과 관련 패지키를 출시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도심 속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트리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원더풀 윈터 타임’을 컨셉으로 내년 2월 3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크리스마스로의 초대 부제로 호텔 외관은 밤하늘의 은하수와 소망의 별이 가득 내리는 크리스마스 밤을 표현했다.

호텔 내부에는 그린과 골드 컬러로 믹스된 기둥 리스 연출로 호텔과 타워를 연결하는 고급스럽고 아늑한 로비를 구성했다. 올해는 특히 호텔과 연결돼 있는 파르나스 타워 아트리움 (로비)에 건축의 수직적인 조형미를 강조한 모던한 형태와 클래식 팟 오브제의 믹스로 은하수가 반짝이는 네츄럴하고 몽환적인 겨울의 숲을 연출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경우에는 ‘모던 시티 크리스마스’를 부제로 실버와 바이올렛 컬러로 북유럽의 오로라를 환상적으로 표현했다. 고급스러운 소재의 크리스마스 장식과 다양한 크기의 조명 볼로 화려함을 극대화했으며, 메인 트리 상단에는 은하수 조명으로 꾸며진 샹들리에 장식을 설치해 은하수가 눈앞에 펼쳐진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켜 도심 속에서 화려한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리츠칼튼 서울, 크리스마스 패키지 선봬

리츠칼튼 서울은 크리스마스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12월 23일에서 25일 사이에 투숙 가능하도록 선보인다. 사진 제공/리츠칼튼 서울

리츠칼튼 서울은 크리스마스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12월 23일에서 25일 사이에 투숙 가능하도록 선보인다.

가족, 친구와 함께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크리스마스 패밀리 패키지는 수페리어 디럭스 객실 1박과 스페셜 인 룸 디너, 와인 1병으로 구성돼있다. 스페셜 인 룸 디너로는 시저 샐러드, 미네스트론 수프, 버섯 크림 수프와 마늘 크루통, 연어 콘피, 안심 페퍼 스테이크, 리츠 티라미수와 초코스틱, 모둠 계절 과일로 구성돼있다.

가격은 45만원(세금, 봉사료 별도)이며, 패키지 예약 시 리츠 라이언 인형 혹은 크리스마스 기념 테디베어 인형을 랜덤으로 선물해 크리스마스 기분을 더할 수 있다.

연인이 오붓하게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로맨스 패키지는 클럽 프리미어 객실 1박과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세트, 로맨틱 인 룸 디너, 와인 1병과 케이크로 구성돼있다. 로맨틱 인 룸 디너에는 킹크랩을 감싼 훈제연어와 야채, 새우크림 비스크 수프, 안심 스테이크, 레몬치즈 케이크가 포함돼 둘 만의 달콤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 가격은 50만원.(세금, 봉사료 별도)

그랜드 힐튼 서울, 뷔페 레스토랑서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그랜드 힐튼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과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이트리움 카페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호텔 레스토랑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 제공/그랜드 힐튼 서울

그랜드 힐튼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과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이트리움 카페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호텔 레스토랑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2016년 12월 23일 ~ 25일 저녁, 가족 또는 연인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갈라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100여 가지 뷔페 메뉴와 혼합 양념에 10시간 숙성된 전통 칠면조 구이, 랍스터 구이, 전복 구이, 양갈비, LA 갈비, 크리스마스 특선 디저트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가 제공된다.

더불어, 모든 고객은 무제한 뷔페와 함께 레드 와인 한 잔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0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에이트리움 카페에서는 2016년 12월 24일 저녁과 25일 점심에 각각 ‘크리스마스 이브 갈라 디너’ 및 ‘크리스마스 데이 브런치’를 선보인다.

12월 24일 저녁에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이브 갈라 디너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테이블로 서브해주는 랍스터 및 전복 구이, 안심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신선한 샐러드 바와 해물 야채 스프, 크리스마스 특선 디저트도 포함된다. 더불어,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이브와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이 한 잔씩 제공된다. 가격은 10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12월 25일 점심(오전 11시 ~ 오후 2시)에는 크리스마스 당일 에이트리움 카페에서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데이 브런치를 선보인다. 신선한 샐러드 바와 함께 버섯 수프, 랍스터 구이 & 안심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데이 브런치 고객에게는 스파클링 와인 한 잔도 제공된다. 가격은 8만5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별똥별이 내려앉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부티크’는 별똥별이 내려앉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트리 컨셉의 신제품 ‘슈팅 스타’ 케이크를 출시했다. 사진 제공/서울신라호텔

이밖에도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부티크’는 별똥별이 내려앉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트리 컨셉의 신제품 ‘슈팅 스타’ 케이크를 출시했다.

‘슈팅 스타’ 케이크는 ‘슈(Choux)’를 쌓은 꼭대기에 별똥별(Shooting Star)을 형상화한 별 장식을 올려놓아 하얀 크리스마스 트리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별똥별을 보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처럼, 새해에 고객들의 희망찬 소망이 모두 이뤄지길 바라는 염원에서 ‘별똥별’의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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