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불타는 청춘’ 권민중이 1년 6개월 만에 여행에 합류했다.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미모를 뽐내며 전남 고흥에 도착한 권민중은 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절친’ 김부용의 연애사를 폭로해 큰 웃음을 안겼다.
김부용과 권민중은 각각 1976년, 1975년 생으로 나이는 권민중이 한 살 더 많지만 말을 놓고 지낸 지 오래된 막역한 사이다.
먼저 권민중이 유독 아꼈던 동생 구본승은 그녀의 등장에 깜짝 놀라며 미소를 지었다.
구본승은 김부용에게 "부용아! 너의 베스트 프렌드 왔다"고 말했고, 김부용은 "민발아"라고 애칭을 부르며 10여년 이어진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고, 권민중은 "민발이가 뭐야"라며 웃었다.
김부용은 권민중과 구본승의 강한 포옹에 "본승이 형은 세게 안아준다?"라고 말했고, 권민중은 "너도 세게 안아줄게"라며 김부용과 포옹했다.
김부용은 "민중이는 알고 지낸 지 10년 넘은 되게 친한 친구다. 너무 서로 잘 알고 많은 시간을 함께 하다보니까 내 약점을 많이 알고 있다"며 웃었다.
권민중은 김부용 연애사를 폭로했다.
김부용에게 "너 이번에 진짜 오래 쉰다?"라고 물었다. 구본승은 어떤 의미의 휴식이냐고 물었다.
이에 권민중은 "연애를 이렇게 쉬는 걸 간만에 보는 것 같다. 나 쟤 여자친구.."라고 폭로해 김부용을 당황케 했다. 김부용은 권민중을 향해 “너 술 취했냐”며 상황을 정리하려 했다.
권민중은 구본승에게 "오빠도 여자친구 생겼어?"라고 물었고, 구본승은 "난 없어"라고 답했다. 권민중은 "우리는 누군가와 연애를 시작하기 쉽지 않잖아. 얘는 시작을 아주 잘하는 녀석이야. 일단 갑자기 잘 보다가 연락이 잘 안 된다 싶으면 연애를 다시 시작한 것"이라고 또 폭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