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매력으로 가득” 지금 떠나면 더욱 좋은 미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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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매력으로 가득” 지금 떠나면 더욱 좋은 미국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1.21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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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축제 & 샌프란시스코 빵지순례 미국 추천 여행
미국에는 다양한 명소들이 있지만, 새로운 여행지를 발굴되며 여행자에게 여행의 매력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 시애틀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미국의 여행지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미국에는 다양한 명소들이 있지만, 새로운 여행지를 발굴되며 여행자에게 여행의 매력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연말이 다가오면서 시애틀에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축제들이 펼쳐져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중에서도 대규모 실내 크리스마스 축제인 인챈트가 오는 23일부터 12월 30일까지 시애틀의 홈구장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다.

대규모 실내 크리스마스 축제인 인챈트가 오는 23일부터 12월 30일까지 시애틀의 홈구장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다. 사진/ 시애틀 관광청

수십만 개의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꾸며질 구장 한가운데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미로 찾기인 그레이트 서치 세트장이 들어서 마치 동화 속 겨울 나라에 온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르고시 크루즈는 1949년부터 이어진 시애틀의 전통 있는 크리스마스 함선 축제로 오는 11월 23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우드랜드 파크 동물원에서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와일드 라이트 조명 축제가 열린다. 사진/ wildlights

크루즈 탑승객들은 수백여 개 전구로 장식된 함선에 탑승해 퓨젓만과 레이크 워싱턴 인근 지역을 항해하게 되며, 약 2시간의 탑승 시간 동안 크리스마스 캐럴 라이브 공연, 산타클로스와 기념사진 촬영하고 크리스마스 수공예품 체험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우드랜드 파크 동물원에서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와일드 라이트 조명 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동물원 전체가 약 60만 개 조명으로 꾸며져 연말 분위기를 한껏 자아낸다.

빵으로 유명한 맛집을 돌아다니는 빵지순례는 샌프란시스코를 특별하게 여행하는 테마로 인기가 높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빵지순례가 인기를 얻고 있다. 빵으로 유명한 맛집을 돌아다니는 빵지순례는 샌프란시스코를 특별하게 여행하는 테마로 인기가 높다. 부댕 사워도 베이커리는 피셔맨즈 워프에 위치한 빵집이다. 사워(sour)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큼한 맛이 특징이다.

1849년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한 부댕 가족이 이스트 없이 밀가루와 물만 활용해 천연 발효 빵을 만들었고 그 빵이 대중의 인기를 얻으면서 샌프란시스코 대표 명물 빵집이 되었다.

뉴욕 타임즈가 세계 최고의 빵이라고 극찬한 타르틴 베이커리는 단연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으로 꼽힌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뉴욕 타임즈가 세계 최고의 빵이라고 극찬한 타르틴 베이커리는 단연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으로 꼽힌다. 전날 미리 만들어 놓은 반죽을 아침 일찍 구워내기 때문에 매일 아침 빵을 사기 위해 긴 대기 줄이 만들어지는 장관을 연출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국내에서 한남동과 합정동에 두 곳의 매장을 오픈했지만,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면 세계적인 명성의 본점을 방문하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도심에 자리한 여타 유명 베이커리들과 달리 데블스 티스 베이킹 컴퍼니는 샌프란시스코 서쪽 외곽 지역인 아우터 선셋에 위치한다. 샌프란시스코 오션 비치에서 서핑을 끝낸 로컬 서퍼들이 아침식사를 위해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다.

샌프란시스코 오션 비치에서 서핑을 끝낸 로컬 서퍼들이 아침식사를 위해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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