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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타히티와 한국 간 학생 교환 프로그램 도입, 관광교류에 영향력을 펼쳐나갈 것"니콜 부토 타히티 관광부 장관, 한국 여행시장 잠재력 높이 평가해...
김효설 기자 | 승인 2018.11.20 20:11
지난 14일(수) 타히티 니콜부토 관광부 장관이 내한해 여행업계 관계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타히티를 소개하는 오찬 행사를 가졌다.사진/ 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지난 14일(수) 타히티 니콜부토 관광부 장관이 내한해 여행업계 관계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타히티를 소개하는 오찬 행사를 가졌다.

‘타히티섬들’이란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에서 니콜 부토 타히티 관광부 장관은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개발하기 위해서 내한했다고 밝혔다.

한국방문이 처음이라는 니콜 부토 장관은 “이번 행사는 중국에 이어 한국, 일본으로 이어지며, 최근 중국과 일본 여행객들의 타히티 방문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여행객의 방문은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한국 시장에 대한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타히티는 오버워터 방갈로가 처음 생긴 곳으로 5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며,타히티는 프랑스와 폴리네시안 문화의 조화 속에서 풍부한 문화자원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타히티관광청

니콜 부토 장관은 "몰디브, 세이셀 피지 등 다른 섬 지역들은 바다와 함께 오버워터 방갈로에서 지내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지만, 우리가 강조하는 것은 문화, 자연 친화적인 부분, 그리고 프랑스의 정교하고 정제된 문화“라고 설명했다.

 ”타히티는 오버워터 방갈로가 처음 생긴 곳으로 5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며, 고급 숙박시설만으로 럭셔리한 여행지이자 신혼여행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다른 지역들과는 달리 타히티는 프랑스와 폴리네시안 문화의 조화 속에서 풍부한 문화자원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니콜 부토 장관은 "우리가 강조하는 것은 문화, 자연 친화적인 부분, 그리고 프랑스의 정교하고 정제된 문화“라고 설명했다.

특히, 방한 기간 중 프랑스 주한 대사와 미팅을 통해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해 논의를 했다며 "타히티와 한국 학생 교환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 중이며, 타히티와 한국의 젊은이들을 문화와 언어를 교육함으로써 관광교류에 영향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는 이미 7년 전부터 이 같은 학생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중국어와 프랑스어 2개 국어를 완벽히 구사하는 학생 140명을 배출해 낸 바 있다.

“이번 행사에 동행한 타히티 관광업계 대표단이 한국 여행사들과의 세일즈 콜을 통해서 에어타히티누이의 운항 일정 변경으로 신혼 여행객들이 크게 줄고 있는 등 한국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중국과 일본 여행객들의 타히티 방문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여행객의 방문은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한국 시장에 대한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김효설 기자

이에 돌아오는 2019년 4월 봄 시즌부터 원래의 스케줄로 복귀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신혼 여행객들은 5~6개월 전에 신혼여행지를 정하는 것을 고려하면 4월 이후부터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0여 년간 지속하였던 에어타히티누이의 운항 일정이 2018년 겨울 시즌부터 월· 토요일에서 화·토요일로 변경됨에 따라 가장 큰 고객이었던 허니문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객실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 크루즈 선박의 객실도 이용하고 있으며, 향후, 타히티의 민간 투자로 500개의 크루즈 객실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 타히티관광청

이밖에 타히티에서 호텔 신축이 제한되고 있어서 객실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에 대해 니콜 부토 장관은 “타히티 정부도 이를 인식하고 타히티, 모레아, 보라보라섬 등에 민간 투자자를 유치해 건설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0년에는 350개 객실 갖춘 호텔이 오픈할 예정이며 2023년까지는 ‘타히티션 빌리지’라는 1200개 객실을 갖춘 4, 5성급 호텔들이 들어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객실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 크루즈 선박의 객실도 이용하고 있으며, 향후, 타히티의 민간 투자로 500개의 크루즈 객실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타히티는 남태평양 중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 속하는 소시에테 제도의 주도로 여러 섬으로 이루어진 도서 국가로 프랑스와 폴리네시안 문화가 섞여 있는 이색적인 문화와 프랑스만의 정교함, 친절한 사람들, 식도락이 매력적인 휴양지이다.

김효설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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