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삼색으로 즐긴다! 바다·거리·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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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삼색으로 즐긴다! 바다·거리·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1.20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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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도 좋고 드라이브도 좋은 강릉!
고속철도 개통으로 한층 가까워진 강릉. 사진/ 강릉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고속철도(KTX) 개통으로 한층 가까워진 강릉에 아는 사람만 아는 바다 비경이 있다. 그동안 민간인 접근 금지지역이었던 정동 ‘바다부채길’이 그곳이다.

2300만 년의 시간이 쌓여 작품을 만들었건만 그동안 우리는 군사용 정찰길로만 이 길을 이용했다. 하지만 이제 일반인도 이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썬크루즈 리조트 주차장에서 시작된 바다부채길은 해변을 따라 2.86㎞ 이어지다가 심곡항에서 마무리된다. 사진/ 강릉시

정동진역에서 남쪽으로 진행하다 보면 모래시계공원이 나오는데 이 부근 썬크루즈 리조트 주차장이 바다부채길의 진입로이다.

이곳에서 시작된 바다부채길은 해변을 따라 2.86㎞ 이어지다가 심곡항에서 마무리된다. 한 시간 남짓이면 충분한 코스로 화장실, 주차장 유지 관리 명목으로 입장료를 받고 있다.

정동 매표소와 심곡 매표소 양쪽에서 표를 구입할 수 있는데 어른 기준 2000원이다. 여름철에는 5시 30분까지, 겨울철에는 4시 30분까지 열어둔다.

서울의 경의선숲길을 연상시키는 월화거리는 강릉역에서 강남동 부흥마을까지 이르는 총 2.6km 구간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또한 곳 강릉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곳이 있다. 교동 ‘월화거리’다. KTX 강릉선 개통으로 강릉 도심 철도가 지하화 되면서 옛 지상 철길은 유휴지로 남게 됐다.

강릉시는 더 이상 기차가 달리지 않게 된 이 공간을 공원화했다. 서울의 경의선숲길을 연상시키는 이곳은 강릉역에서 강남동 부흥마을까지 이르는 총 2.6km 구간이다. 인근에 강릉역주차장, 남대천둔치주차장 등 공영주차장이 자리 잡고 있어 자동차로도 접근이 쉽다.

곁들이찬을 먹고 있으면 막 찜통에서 쪄낸 게가 상에 오른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주문진맛집 DB

강원도 강릉은 미식의 고장이다. 강릉 진미 중 동해에서 갓 잡아 올린 게 요리를 빠뜨릴 수 없다.

특히 주문진에서 생산되는 대게, 홍게는 지방은 적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타우린, 키틴, 키토산 등의 미량 미네랄이 풍부해 입맛 없는 환절기 최고의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게 요리의 생명은 뭐니뭐니 해도 신선도다! 주문진에 위치한 수많은 대게 전문점 중 강릉 주문진 맛집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강릉 가볼만한 곳이면서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맛집으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은 물론 신선도 면에서 최고다.

강릉 주문진 맛집 ‘주문진홍게무한리필’에서는 이미 게 껍질이 깨끗하게 손질된 상태로 제공돼 아이들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강릉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신선한 해물을 직판으로 즐길 수 있으며 게찜을 주문하면 단호박, 소라, 오징어 초무침, 활어회, 물회 등 해산물을 이용한 각종 요리가 푸짐하게 차려져 나온다.

곁들이찬을 먹고 있으면 막 찜통에서 쪄낸 게가 상에 오르는데, 게찜이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는 것은 옛말! 강릉 맛집 추천 ‘주문진홍게무한리필’에서는 이미 게 껍질이 깨끗하게 손질된 상태로 제공돼 아이들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강릉 주문진 맛집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방송매체에 여러 번 소개된 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주문진맛집 DB

이어 게딱지 볶음밥과 대게 라면까지 기본 서비스로 제공되니 모처럼의 가족 나들이, 기분 좋은 강릉 맛집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을 안 들를 수 없다.

한편 강릉 가볼만한 곳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2017년 10월 11일 tvN ‘알바트로스’ 추성훈, 안정환 편에 소개됐는데. 당시 직원 홍동균 군이 입담을 과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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