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보석, 크로아티아의 매력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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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보석, 크로아티아의 매력을 찾아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1.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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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르 쿠센 크로아티아 대사, 한국 여행자에게 문화부터 미식까지 소개
다미르 쿠센 크로아티아 대사가 한국 여행자와 여행업계를 위해 크로아티아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14일 가졌다. 사진/ 양광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겨울에도 유럽의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아시아나 대양주 여행지도 인기를 끌고 있으나 지난 몇 년간 폭발적인 여행인구가 늘어난 곳은 바로 유럽이다.

이런 유럽의 인기는 기존의 서유럽의 증가세와 함께 동유럽으로 여행자의 관심이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동유럽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크로아티아는 꽃보다 누나로 큰 사랑을 받는 여행지로 발돋움했다.

동유럽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크로아티아는 꽃보다 누나로 큰 사랑을 받는 여행지로 발돋움했다. 사진/ 꽃보다누나 방송캡쳐

이에 지난달 한국에 첫선을 보인 주한크로아티아 대사관과 다미르 쿠센 크로아티아 대사가 한국 여행자와 여행업계를 위해 크로아티아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오늘(14일) 가졌다.

다미르 쿠센 대사는 “우선 주한크로아티아 대사관에서 최초의 대사를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다. 앞으로 주한크로아티아 대사관은 대한민국과 크로아티아 양국의 여행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의 다리로써 큰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9월에는 대한항공이 아시아 최초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정기 직항노선을 운항하며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사진/ 대한항공

크로아티아는 최근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럽 여행지로 발돋움했다. 실제로 지난 9월에는 대한항공이 아시아 최초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정기 직항노선을 운항하며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크로아티아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크로아티아를 찾은 여행자는 무려 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약 10% 정도 증가한 것으로 2019년에도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나아갈 예정이다.

크로아티아는 아름다운 해변과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바다를 가진 여행지로 아드리아해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 KRT

크로아티아는 아름다운 해변과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바다를 가진 여행지로 아드리아해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알프스 산맥 동쪽 산기슭부터 동쪽에 위치한 다뉴브강까지 비옥한 토지로 다양한 식자재를 이용한 미식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쿠센 대사는 “크로아티아 내에서도 한국 여행자의 위상은 모든 아시아 여행자 중 단연 최고로 높다. 실제로 일본이나 중국 여행자보다 무려 3배 이상의 여행자가 크로아티아를 찾고 있다”며 “한국 여행자가 사랑하는 여행지인 두브로브니크뿐만 아니라 고대 유럽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폴라, 아름다운 지중해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달마티아 등 한국 여행자가 새롭게 찾을만한 여행지로 가득하다”고 강조했다.

쿠센 대사는 한국 여행자가 사랑하는 여행지인 두브로브니크뿐만 아니라 폴라, 달마티아 등 한국 여행자가 새롭게 찾을만한 여행지로 가득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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