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추석 연휴를 맞이해 고향 방문 전후 가을 여행을 다녀올 준비를 하는 이들이 많다. 대체 휴일까지 5일이나 되는 연휴인 만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인기 여행지로 강릉, 주문진을 추천한다.

유난히도 덥고 길었던 여름이 지나고 오곡 백화로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추석 연휴를 시작하면서 온 가족이 짧게나마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인 강원도 강릉과 주문진이 있다.

강원도 강릉은 동해, 산, 호수를 두루 갖추고 있는 강릉은 우리나라 대표 여행지다. 특히 강릉 정동진은 우리나라 커플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변으로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기차 박물관, 해시계, 모래시계 공원까지 곳곳의 이색적인 포토존이 조성돼 천천히 걸으며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하다.

모래시계공원을 빛나게 해주는 것은 울창한 소나무 산책로와 바닷가 벤치 그리고 모래시계다. 어느덧 이 해의 반도 다 가고 있다. 정동진 모래시계 앞에서 시간의 의미에 대해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몇 해 전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장소로 알려지며 더 많은 여행객이 몰리고 있는 곳이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멋스러운 바다 풍경과 함께 청정 동해의 다양한 해산물이 가득해 먹방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과 함께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장소로 알려진 주문진 영진해변을 찾아 추억 가득한 사진 한 장을 남기고 오면 어떨까. 바다 위로 길게 이어진 방사제 위로 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걸어도 좋고, 덮칠 듯 몰아치는 파도의 시원한 풍경을 감상해도 좋다.

영진해변 방사제는 매우 뛰어난 해안선 보호 장치다. 방파제가 파도를 잔잔하게 만드는 목적의 구조물이라면 방사제는 모래의 이동을 방지하기 위해 얕은 바다에 건축한 설치물이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에 자리한 강릉 맛집 다물선횟집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강릉 주문진 여행에서 입을 즐겁게 해줄 맛집이다. 특히, 영진해변, 주문진해변 인근에 있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다물선 횟집’은 신선한 횟감과 푸짐한 곁들이 찬이 제공되는 강릉 주문진 횟집 중 거품이 없는 횟집으로 이름나 있다.

다물선 횟집이 강릉 주문진 횟집으로 이름이 나게 된 것은 주문진항 앞에 있어서 경력 20년의 젊은 사장님이 직접 매일 새벽 주문진 어판장에서 싱싱한 해산물들을 입찰해 싱싱한 해산물과 신선한 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강릉 주문진 횟집, ‘다물선 횟집’에서는 두툼하게 썬 회를 푸짐하게 맛볼 수 있으며, 큼지막한 게찜과 새우, 문어, 오징어, 전복, 소라, 멍게 등으로 가득한 해산물 모둠과 매운탕, 각종 샐러드, 튀김류, 생선조림 등 20여 가지에 이르는 곁들이 찬으로 풍성하게 한 상이 차려진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옥수수 콘, 튀김, 열기 탕수, 돈가스, 맛탕 등이 있어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강릉 주문진 횟집이다.새벽까지 영업하고 있어서 밤늦게 도착해도 반겨주는 이곳 다물선횟집은 개방형 주방이어서 회를 뜨는 모습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배에서 직접 조업한 홍게가 서비스로 제공되며 강릉 주문진 횟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이곳은 모둠회와 가리비찜, 매운탕이 제공되는 세트메뉴가 다물선 횟집의 최고 인기 메뉴이다.

모둠회 주문 시 7가지 접시에 새우, 문어, 멍게, 골뱅이, 오징어이리, 도치, 세꼬시, 조갯살 잡채 말이, 홍게가 상다리가 휘어지게 푸짐하게 차려지는 가성비 최고의 맛집이다.

이밖에 강릉 맛집 다물선 횟집은 큰 규모의 객실과 여유 있는 주차시설을 갖추어 추석 연휴 대가족이 몰려와도 불편 없이 식사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