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에서 맞이하는 특별한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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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 맞이하는 특별한 추석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9.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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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내 이벤트로 즐거운 명절 추억 제공
티웨이항공은 9월 23일(일)부터 9월 25일(화)까지 사흘간 일부 편수에서 기내 이벤트팀을 운영한다. 사진/ 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티웨이항공이 특별한 기내 이벤트를 준비했다.

티웨이항공은 9월 23일(일)부터 9월 25일(화)까지 사흘간 일부 편수에서 기내 이벤트팀을 운영한다.

티웨이항공과 함께 추석 연휴를 보내는 만큼, 하늘 위에서 보다 풍성한 한가위의 분위기를 선물하기 위해서다.

9월 23일(일)에 예정된 TW127편(인천-다낭)에서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노래하는 티하모니(t'Harmony)팀이, TW667편(김포-송산)에서는 다양한 악기 선율을 선보이는 티심포니(t'Symphony)팀이 각각 탑승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9월 24일(월)은 TW137편(대구-세부)에 대구성악팀이, 9월 25일(화)은 TW271편(인천-오키나와)에는 캘리그라피(Calligraphy)를 선물하는 '캘리웨이'팀이 함께 한다.

우선 이벤트 항공편에 탑승한 전 승객들을 대상으로 보름달 모양의 손거울을 증정한다. 또 한가위와 관련된 단어를 주제로 재미있는 '빙고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추석의 분위기를 살려, 티웨이항공이 준비한 종이에 소원을 적은 분들 중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국내선 일부 편수에서 식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캐세이패시픽, 미국 항공 박물관에 보잉 777 1호기 기증

캐세이패시픽항공과 보잉은 최초의 보잉 777 항공기를 미국 애리조나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항공 우주 기념시설인 피마 항공 우주 박물관에 기증한다.사진/ 캐세이패시픽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과 보잉은 최초의 보잉 777 항공기를 미국 애리조나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항공 우주 기념시설인 피마 항공 우주 박물관에 기증한다.

캐세이패시픽이 기증하는 777-200 항공기는 777 시리즈의 1호 모델(B-HNL)로, 지난 18일 캐세이패시픽의 허브 공항인 홍콩에서 애리조나 투손으로 비행했다. 이 항공기는 박물관에 있는 350여개의 역사적인 항공기들과 함께 영구 전시될 예정이다.

보잉은 최초의 777-200 항공기를 1994년 6월 12일 처음 띄운 뒤, 수년 간 시험 비행기로 활용했다. 이후 2000년에 이 항공기는 캐세이패시픽의 기단에 합류해 18년 동안 운항됐고, 지난 5월 퇴역했다. B-HNL은 캐세이패시픽에서 4만9687시간 동안 총 2만519번 운항했다.

캐세이패시픽은 1990년대에 777의 디자인 단계에 기여한 소수의 항공사 중 하나다. 덕분에 747 점보 항공기와 비슷한 객실 단면도, 현대적인 유리 조종석, 플라이 바이 와이어(fly-by-wire, 전기신호식 비행조종) 시스템 및 운영 비용 절감 등 캐세이패시픽의 수요에 맞게끔 항공기 설계가 수정되었다. 오늘날 캐세이패시픽은 세계에서 가장 큰 777 기단을 운영하는 항공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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