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인 가을을 앞두고 ‘꿈의 스파’를 체험할 수 있는 전 세계 각지의 럭셔리 호텔을 소개한다.

40년 전통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 ‘인스티튜트 에스테덤’, 도멘 드 맨빌

프랑스 남부는 곳곳에 숨겨진 절경과 천혜의 자연 환경, 아기자기한 소도시가 모여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이다. 레보 드 프로방스는 국내에는 덜 알려져 있지만 프랑스인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 중 하나로 도심을 벗어나 고즈넉한 분위기 속 나만의 휴식을 즐기기에 가장 안성맞춤이다.

이 곳에 위치한 ‘도멘 드 맨빌(Domaine De Manville)’ 호텔은 40년 전통을 이어온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인 ‘인스티튜트 에스테덤’의 고품격 트리트먼트를 체험할 수 있다. 생체수와 유사한 특허 성분 ‘셀룰러 워터’를 중심으로 한 트리트먼트로 피부에 꼭 필요한 에너지와 생기를 충전해 준다. 뿐만 아니라 따사로운 햇볕을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 스파’도 함께 운영 중이다. 전문 에스테티션들이 여행으로 지친 육체의 피로 해소는 물론 흐트러진 피부 밸런스를 되찾아 준다.

디올 프레스티지 라인의 럭셔리 트리트먼트, 호텔 플라자 아테네

프랑스 파리는 자유와 낭만이 가득한 도시로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다. 특히 쇼핑의 메카로 불리는 애비뉴 몽테뉴 거리에 위치한 ‘호텔 플라자 아테네(Hotel Plaza Athenee)’는 디올 프레스티지 라인을 사용한 마사지를 체험할 수 있어 화려한 도심 속 안락과 휴식을 누리기에 제격이다. 호텔 플라자 아테네의 디올 인스티튜트 스파는 그랑빌 로즈 등 풍부한 영양소를 기반으로 한 시그니처 트리트먼트를 통해 싱그럽고 환한 안색을 만들어 준다.

50여 개 트리트먼트 룸에서 테마 서비스, 테르메 디 사투르니아 스파&골프 리조트

유럽 여행객들에게 이미 명성이 자자한 관광 지역인 이탈리아 토스카나. 이 곳은 로마 시대 이전부터 형성된 유명한 온천 지역 사투르니아가 있어 스파와 함께 휴양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토스카나주 만치아노에 위치한 ‘테르메 디 사투르니아 스파&골프 리조트(Terme di Saturnia Spa & Golf Resort)’는 50여 개의 트리트먼트 룸에서 피부 디톡스, 스트레스 해소, 영양 공급 등 원하는 테마에 맞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바이오글리아 성분이 함유되어 풍부한 항산화 효과를 지닌 사투르니아 온천수를 그대로 담은 토탈 케어로 최고의 호캉스를 선사한다.

시크릿 가든 속 오피움 스파, 더 시암 호텔

여행객들에게 ‘마사지 천국’으로 불리는 태국. 방콕 차오 프라야 강 인근에 위치한 ‘더 시암 호텔(The Siam Hotel)’은 각기 다른 컨셉으로 구성된 스위트룸 및 풀빌라 스위트와 더불어 스파, 피트니스,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호텔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좋은 그야말로 호캉스에 최적화된 호텔이다. 이 곳의 오피움 스파(Opium Spa)는 고요하고 높은 벽에 둘러싸여 나만의 휴식을 즐기기에 충분하며 100% 천연 원료를 사용하는 호주의 유기농 브랜드 소다시 오일로 섬세한 마사지와 수분감이 풍부한 트리트먼트를 체험할 수 있다. 터키식 하맘 스타일의 목욕탕과 스팀 사우나 시설까지 완벽하게 갖춘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