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 사이판, 서핑축제 ‘포인트브레이크 챔피언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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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 사이판, 서핑축제 ‘포인트브레이크 챔피언쉽’ 진행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8.20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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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5일 개최 예정
PIC 사이판에서 오는 9월 15일 전 세계 서퍼들을 열광시키는 서핑대회가 개최된다. 사진/ PIC 사이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사이판(이하 PIC 사이판)에서는 오는 9월 15일 전 세계 서퍼들을 열광시키는 서핑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PIC 사이판의 의 인기 액티비티인 포인트브레이크에서 진행되는 이번 서핑축제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2018 포인트브레이크 챔피언쉽’이다.

포인트 브레이크란 1m 인공 파도 위에서 즐기는 인공서핑으로, 물살을 가르며 익사이팅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어 PIC 사이판의 인기 액티비티중 하나이다.

9월 15일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플로우보드(스탠드보드) 와 바디보드를 포함한 다양한 종목이 개설 되어 있다.

그동안 서핑을 전문가만 즐기는 스포츠라고 생각 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서핑에 접근 할 수 있다. 전문가와 중급자 초보자 종목이 나뉘어져 있어 본인의 실력에 맞는 종목에 참여 하면 된다.

또한, 본 대회 전 종목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이 제공 되며,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과 함께 PIC 사이판에서 준비한 다양한 상품이 제공 된다.

서울역사박물관 ‘청년문화의 개척지, 신촌(新村)’ 전시 개최

서울역사박물관은 청년문화의 중심지이자 서울의 중요한 부도심 중 하나인 신촌을 재조명하는 ‘청년문화의 개척지, 신촌’ 전시를 2018년 8월 22일(수)부터 10월 21일(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사진/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은 청년문화의 중심지이자 서울의 중요한 부도심 중 하나인 신촌을 재조명하는 ‘청년문화의 개척지, 신촌’ 전시를 2018년 8월 22일(수)부터 10월 21일(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신촌 지역의 공간 변화와 인문지리적, 사회문화적 특성을 고찰하고 근대학문, 서구문물, 민주화운동, 대안예술 등 신촌을 통해 유입되었거나 시작된 새로운 문화를 살펴 볼 예정이다. 또한 청년문화의 전성기였던 1970~90년대를 중심으로 문청들의 아지트였고 대안음악의 중심지였으며 패션의 메카였던 신촌의 면모를 살펴본다.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신촌의 어제와 오늘이 한눈에

신촌이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 것은 조선시대 이후이다. 조선 건국 당시 무악산(현재의 안산) 지금의 신촌 일대는 유학자이자 풍수지리가였던 하륜(河倫)이 새로운 수도로 강력하게 주장한 지역으로, 이때부터 ‘새터말(新村)’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새로운 문물, 문화 등을 받아들이고 토착화시키는 산실(産室), 신촌

‘신촌(新村)’이란 ‘새롭게 형성된 마을’, ‘새마을’이라는 뜻이다. 이러한 지명답게 신촌은 새로운 문물, 문화 등을 받아들이고 토착화시켜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산실(産室)로서 기능했다.

1970~90년대 최전성기 신촌의 청년문화

1960년대부터 신촌은 문인예술가들에 의해 새로운 아지트로 주목받게 되었다. 당시 신촌에서 유명했던 곳은 이화여자대학교 근처에 있던 ‘빠리다방’, ‘빅토리아다방’ 등이었다. 이곳에서는 문인들 간의 만남과 함께 원고 청탁, 원고료 지불, 필자 추천 등 모든 활동이 이루어졌다. 또한 문인 뿐만 아니라 연극,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결합하여 연극공연, 전시회 등을 열기도 하였다. 또한 신촌을 배경으로 유신체제 아래 청년들의 모습을 그린 영화 <바보들의 행진>이 제작된 곳도 바로 이곳이었다.

서울역사박물관 송인호 관장은 전시를 통해 “청년들의 삶과 이상과 열정으로 구축된 그들의 문화아지트를 중심으로 신촌의 골목골목이 기억하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신촌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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