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여름’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 양양 추천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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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여름’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 양양 추천 여행지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8.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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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티와 자연 풍경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양양 가볼 만한 곳
한여름 폭염이 지나가고 그 어느 때보다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한여름 폭염이 지나가고 그 어느 때보다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청명한 하늘이 계속되면서 여행의 즐거움이 더해지고 있다.

이런 날씨가 계속되면서 올여름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양양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다. 색다른 즐길 거리를 즐길 수 있으면서, 고즈넉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양양은 어떤 매력이 있을까.

양양군 현남면에서는 서핑과 캠핑, 음악이 공존하는 서피비치가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양양군 현남면에서는 서핑과 캠핑, 음악이 공존하는 서피비치가 있다. 약 1km 구간에 걸쳐 펼쳐진 서핑전용 해변인 서피비치는 이국적인 해외의 해변을 그대로 담아 놓은 해변가가 인상적인 여행지이다.

양양에서는 다양한 파도가 만날 수 있어 서핑을 전문가부터 초보자까지 즐길 수 있는데, 특히 서핑에 대한 기본 이해와 기술을 교육하고 즐길 수 있는 서핑 전문 강습스쿨에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서핑에 대한 기본 이해와 기술을 교육하고 즐길 수 있는 서핑 전문 강습스쿨에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서핑뿐만 아니라 양양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인구해안로도 있다. 양양 주요 관광지를 통과하는 이 해안길은 인구해변을 따라 만들어졌다.

인구해안로는 잔교리 해변부터 죽지도 정, 휴휴암, 남애항, 원포 해변으로 이어져 있는 약 9.32km를 걸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변으로 낚시와 스킨스쿠버를 즐기기 좋고, 인구 해수욕장 앞으로 울창한 대나무가 자라는 죽도라는 섬이 있어 볼거리도 풍부하다.

양양군 손양면에서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현대미술관인 일현미술관이 있다. 양양 지역 예술문화를 선도하는 이곳은 국내외 현대미술 소개해 왔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양양군 손양면에서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현대미술관인 일현미술관이 있다. 양양 지역 예술문화를 선도하는 이곳은 국내외 현대미술 소개해 왔다.

1만여 평에 이르는 넓은 야외조각 전시공간과 160평 규모의 실내전시관에서는 조각, 회화, 판화 등 다양한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데, 70~80년대 대표하는 한국미술의 작가들과 해외 거장들의 작품들이다.

양양군 손양면에서는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요트마리나가 있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양양군 손양면에서는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요트마리나가 있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

이곳에서는 세일링 초급조작, 실습교육, 기초코스 세일링을 할 수 있는 딩기요트, 고무보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늦은 여름 이색적인 양양 여행을 즐기기 제격이다.

양양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성국사는 신라 말기 창건된 사찰로 양양군 서면에 있다. 사찰에는 뒤뜰에 다섯 가지 색깔의 꽃이 피는 나무가 있어 이름을 오색석사라 짓고, 인근 마을 이름도 오색리로 바뀌었을 정도. 절 아래 계곡 암반에서 나오는 오색약수도 이 절의 승려가 발견했다고 전해진다.

양양군 서면에서는 설악산의 원시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설악산 흘림골은 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 언제나 안개가 끼고 날씨가 흐린 것 같다해 지어진 이름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양양군 서면에서는 설악산의 원시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설악산 흘림골은 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 언제나 안개가 끼고 날씨가 흐린 것 같다해 지어진 이름이다.

자연휴식년제로 묶여 20년간 출입이 금지됐던 이곳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즐기기 좋다. 뿐만 아니라 흘림골이 품고 있는 여심폭포는 높은 기암절벽을 타고 20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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