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뭉쳐야뜬다가 폭염으로 더웠던 7월, 여름 특집으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해외 패키지 여행지를 소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뭉쳐야뜬다에서는 양희은, 서민정, 홍진영, 이상화가 여자끼리 북해도 꽃길 패키지를 전했다.

북해도는 올여름 가장 인기가 많은 여행지로 손꼽힌다.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행자마다 폭염을 피해 가깝고 시원한 여행지 북해도를 찾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까울뿐더러 아름다운 자연과 온천 그리고 식도락까지 함께하는 사계절 여행지인 북해도는 매년 200만 명이 넘는 여행객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높은 여행지이다.

특히 북해도에서는 7월에 라벤더 축제, 맥주 축제 등 북해도를 대표하는 축제 등이 열려 여름 시즌 꼭 가볼 만한 여행지로 손꼽힌다.

이런 까닭에 큐슈나 오사카 등 전통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여행지를 제치고 여행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일본 최북단에 있어 여름에도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북해도는 힐링여행지로도 유명하다. 특히 겨울 설경과 다른 초록과 다채로운 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어 또 다른 매력 만점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북해도이다.

파노라마 로드, 패치워크의 길이 있는 비에이는 청아한 매력과 여름 라벤더의 풍경으로 일본 내에서도 CF 촬영지로 잘 알려진 명소이다. 뿐만 아니라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오타루에서는 낭만이 가득한 야경도 만날 수 있어 이색적인 일본의 여름을 즐길 수 있다.

양희은, 서민정, 홍진영, 이상화는 이런 북해도로 떠나기로 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폭우를 만나 항공 지연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머물러야 했다. 서로 처음 만나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약 3시간 정도의 지연이 끝나 이륙했지만, 결국 북해도 첫째 날 일정은 모두 취소되며 아쉬움을 전했다. 하지만 숙소에서 북해도의 맛있는 미식 가이세키를 즐기며 일본 패키지 여행의 진수를 느꼈다.

더불어 북해도의 명물 모르 온천을 방문했다. 모르 온천은 2004년 북해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온천으로 유명하다. 식물성의 온천수가 짙은 갈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 이야기에서 네 사람은 화려한 꽃들로 가득한 팜 도미타를 찾아 여름 북해도를 즐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면의 푸른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청의 호수 등을 만나 북해도 여행의 진수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