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가을, 특급호텔로 떠나는 ‘미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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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가을, 특급호텔로 떠나는 ‘미식여행’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8.16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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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해산물과 식재료로 만든 풍성한 음식 등
제주신라호텔은 청정의 섬 제주에서 잊지 못할 미식 여행을 꿈꾸는 고객들을 위해 '딜리셔스 딜라이트' 패키지를 출시했다. 사진/ 제주신라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특급호텔들이 가을을 앞두고 레스토랑 식사를 포함한 다양한 미식 패키지를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식 여행을 위한 ‘딜리셔스 딜라이트’ 패키지

1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제주신라호텔은 청정의 섬 제주에서 잊지 못할 미식 여행을 꿈꾸는 고객들을 위해 '딜리셔스 딜라이트(Delicious Delight)' 패키지를 출시했다.

'딜리셔스 딜라이트' 패키지의 하이라이트는 제주신라호텔의 정성이 가득 담긴 특별한 점심이다. 고객들은 히노데 데판야끼 런치 또는 캠핑 빌리지 런치 중 각자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정통 일식의 맛을 추구하는 고객들은 제주신라호텔의 '히노데'에서 2인 17만원 상당의 데판야끼(철판요리) 코스를 맛볼 수 있다. 와규 등심, 전복, 관자 등 엄선된 신선한 식재료를 맛깔스럽게 구워낸다. ‘히노데’의 셰프가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나만을 위한 철판 요리를 만들어주어 볼거리를 더한다.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최고의 한끼를 경험할 수 있다.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고객들은 캠핑 빌리지 런치를 선택할 수 있다. 캠핑도구와 바비큐 메뉴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들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새우, 전복, 와규 등심, 수제 소시지 등 호텔에서 준비한 고급 식재료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9월부터는 별미로 추억의 도시락도 제공된다.

미식 여행 후에는 야외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족 고객들은 ‘패밀리 풀’에서 편하고 신나는 휴가를, 커플 고객은 ‘어덜트 풀’에서 프라이빗하고 낭만적인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사계절 온수풀로 준비돼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밤에도 따뜻한 문라이트 스위밍이 가능하다. 특히 오는 8월 27일까지 풀사이드 라이브 공연장에서는 스페인 플라멩코 공연이 함께 펼쳐져 휴가의 즐거움이 배가된다.

가을의 풍미 담은 ‘테이스트 인 롤링 패키지’

‘롤링힐스 호텔’은 긴 무더위 끝에 찾아온 가을의 멋과 맛을 만끽할 수 있는 ‘테이스트 인 롤링 패키지’를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사진/ 롤링힐스 호텔

‘롤링힐스 호텔’은 긴 무더위 끝에 찾아온 가을의 멋과 맛을 만끽할 수 있는 ‘테이스트 인 롤링 패키지(Taste in Rolling Package)’를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 패키지에는 아름다운 경관을 품은 객실에서의 1박과 조식 뷔페 2인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또한 대하, 전복, 대게, 시래기 등 제철 해산물과 식재료로 만든 풍성한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디너 뷔페’ 2인과 레드 와인 1병을 제공한다. 아울러 야외 정원이 바라다보이는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자신만의 여행을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도예 또는 허브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액션팩’이나 식음료 업장에서 이용 가능한 ‘롤링힐스 크레딧’, ‘스위트 룸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옵션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해 취향에 맞는 휴가를 계획해 즐길 수 있다.

서울의 야경과 함께 즐기는 샴페인 프로모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은 10월 31일까지 세계 5대 샴페인인 로랑 페리에를 즐길 수 있는 ‘시크릿가든’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10월 31일까지 세계 5대 샴페인인 로랑 페리에(Laurent Perrier)를 즐길 수 있는 ‘시크릿가든 : Secret Garden’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시크릿가든 프로모션은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풀 사이드 바 ‘더 소셜 21(The Social 21)’과 20층 라운지 바 ‘고메바(Gourmet Bar)’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으로, 바쁜 일상을 떠나 도심 속 서울 야경을 감상하면서 로랑 페리에와 치즈 플래터 또는 쁘띠 바비큐 플래터를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샴페인 로랑페리에는 200여 년 가까이 이어져 오는 샴페인 제조 명가 로랑 페리에사(社)가 샴페인의 산지인 프랑스 샹파뉴 지방에서 생산하는 스파클링 와인이다. 무엇보다 뛰어난 균형감과 세련된 맛을 잘 보여주고 있어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롯데호텔괌, 자스민 셰프 글로벌 영 셰프 챌린지 메달 수상!

롯데호텔은 세계조리사회연맹이 주최하는 글로벌 영 셰프 챌린지에서 롯데호텔괌의 자스민 마리 나드레 셰프가 Continental Director 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사진/ 롯데호텔

한편 롯데호텔은 세계조리사회연맹이 주최하는 글로벌 영 셰프 챌린지(Global Young Chef Challenge)에서 롯데호텔괌의 자스민 마리 나드레(Jasmine Marie Nadres) 셰프가 Continental Director 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2018세계조리사 대회(2018 Worldchefs Congress & Expo)는 전 세계의 요리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요리 올림픽이다. 세계조리사회연맹인 WACS(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ies)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시니어 부문인 글로벌 셰프 챌린지, 25세 미만 주니어 부문 글로벌 영 셰프 챌린지, 글로벌 패스트리 셰프 챌린지로 나뉜다.

1928년 프랑스 파리에서 창립된 WACS는 음식에 관한 세계 최고 권위의 공인기관이자 전 세계 셰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구로 명성이 높다.

대회 출전자들은 1년 전부터 각국 국가대표가 출전하는 대륙별 예선을 거쳐 최종 대륙별 7개팀이 선정됐다. 롯데호텔괌의 자스민 마리 나드레 셰프는 2017년 열린 남태평양 지역 글로벌 영 셰프 첼린지 경연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파이널 대회 참여 자격을 획득했다. 괌에서 본 대회에 참여하는 셰프는 롯데호텔괌의 자스민 셰프가 처음이다.

자스민 셰프는 2015년부터 롯데호텔괌에서 근무 중이며 현재는 연회 주방에서 수 셰프(Sous Chef)로 경력을 쌓아 가고 있다. 특히 금번 Continental Director 메달 수상을 계기로 롯데호텔의 Global Culinary R&D Center는 자스민 셰프의 방한 연수를 준비하였다. 자스민 셰프는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시그니엘서울, 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월드의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및 연회장을 체험하며 표준화된 레시피와 조리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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