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연차도 필요없는 주말 여행지 ‘필리핀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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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연차도 필요없는 주말 여행지 ‘필리핀 세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8.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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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이수경이 소개하는 필리핀 세부, “고래상어와 함께하는 일사의 활력 충전”
KBS2 ‘배틀트립’이 연차도 필요 없고, 휴가도 필요 없는 직장인들을 위한 여행지를 소개했다. 사진/ 필리핀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KBS2 ‘배틀트립’이 연차도 필요 없고, 휴가도 필요 없는 직장인들을 위한 여행지를 소개했다.

최근 금요일 밤에 출발해 주말을 즐기는 여행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역의 여행지는 짧은 비행시간과 저렴한 여행경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오나미와 이수경이 필리핀 세부로 떠나 색다른 여행을 즐겼다. 사진/ 배틀트립

이에 나만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여행지로 떠나는 늦캉스, 막바지 여름휴가를 오나미와 이수경, 소유진과 강래연이 각각 필리핀 세부와 중국 청두를 여행했다.

우선 오나미와 이수경이 필리핀 세부로 떠나 색다른 여행을 즐겼다. 세부는 한국에서 약 4시간이면 도착하는 여행지로 인천과 부산에서 매일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세부는 한국에서 약 4시간이면 도착하는 여행지로 인천과 부산에서 매일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 필리핀 항공

두 사람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세부 국제공항에서 차로 4시간이면 갈 수 있는 오슬롭. 오슬롭에서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고래상어가 유명하다. 고래상어는 보통 12m 내외의 크기에 최대 18m까지 자라는 상어로 온순한 성격으로 작은 크릴새우를 주식으로 한다.

고래상어는 청정 해역에만 서식하고 쉽게 만날 수 없어 최고의 필리핀 여행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다만 필리핀 정부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오전 6시에서 11시까지만 운영하고 있고, 그 외 시간은 통제하고 있어 아침 일찍 방문해야 한다.

오슬롭에서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고래상어가 유명하다. 사진/ 필리핀 관광청

더불어 고래상어를 보호하기 위해 절대 만지지 않아야 하며 장갑 착용은 필수, 사진도 플래시 이용이 금지되어 있다.

이수경은 “눈앞에서 먹이를 먹고 있는 고래가 신기하다”며 “마치 내가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며 신기해했다. 상대편인 소유진 역시 “우리 아들이 고래상어를 너무 좋아한다”며 “꼭 가보고 싶다”고 넋을 놓고 고래상어를 관람했다.

이수경은 눈앞에서 먹이를 먹고 있는 고래가 신기하다고 마치 내가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며 신기해했다. 사진/ 배틀트립

오슬롭에는 고래상어만큼 유명한 투말록 폭포도 있다. 투말록산에 있는 이곳은 차로 타고 갈 수 없고 입구에서 폭포까지 왕복하는 오토바이만을 이용할 수 있다.

세부에서 가장 큰 투말록 폭포는 무려 아파트 25층 높이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떨어져 여름날의 시원함을 더한다. 더불어 6월부터 11월까지는 우기로 폭포에 있는 우유빛깔 소에도 들어가기 좋아 물놀이를 즐기기도 좋다.

투말록 폭포는 6월부터 11월까지는 우기로 폭포에 있는 우유빛깔 소에도 들어가기 좋아 물놀이를 즐기기도 좋다. 사진/ 배틀트립

후반전에는 라모스 열대 과일 시장을 방문했다. 필리핀은 열대 과일의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한국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국내에서는 맛볼 수 없는 수입되지 않는 다양한 종류의 과일을 맛볼 수 있다.

라모스 과일 시장은 무게 단위로 판매하며 먹기 좋게 손질까지 해주고 있다. 단 카드 사용보다는 현금 이용을 추천한다.

필리핀은 열대 과일의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한국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국내에서는 맛볼 수 없는 수입되지 않는 다양한 종류의 과일을 맛볼 수 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이색적인 도시 전망대에서 즐기는 세부시티의 전경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골드 파인애플은 껍질이 골드 색을 띠며 일반 파인애플보다 신맛이 적고 단맛이 강해 여성 여행자에게 더욱 인기로 한화로 약 1500원에 즐길 수 있다. 상큼한 맛의 산톨은 개당 42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과일의 제왕 두리안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이색적인 도시 전망대에서 즐기는 세부시티의 전경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고층 빌딩 테두리를 달리는 코스터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엣지코스터는 공포도 잊게할 만큼 아름다운 필리핀의 바다와 세부시티의 풍경을 볼 수 있고, 아찔한 스릴까지 즐길 수 있는 세부의 액티비티이다.

세부 여행의 마무리는 수그보 메르카도 야시장을 방문했다. 사진/ 배틀트립

세부 여행의 마무리는 수그보 메르카도 야시장을 방문했다. 해가 지면 더욱 밝아지는 이곳은 세계 각국의 음식과 음료,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세부 최고의 핫플레이스이다. 목, 금, 토, 일요일에만 운영되고 있으며,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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