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서울시 한강 사업본부가 서울시 주요 축제 현장을 직접 만들어갈 운영위원인 ‘2018 한강축제 코디네이터’를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올해 한강 축제 코디네이터의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이다. 이 과정을 통하여 선발된 코디네이터는 3개월간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7월 말에 개최될 한강 몽땅 여름 축제를 시작으로 서울시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의 현장운영에 투입되어 실제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축제·문화기획 전문가와 축제감독, 기획사 대표 등 전문 강사진의 교육과 실습, 현장투입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바로 현장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향후 문화예술 축제 관련 분야에 종사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취업 특강, 취업 간담회, 수료한 코디네이터와의 네트워크 파티를 통하여 축제·문화기획 분야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코디네이터의 자격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서울시민으로 축제·문화행사 기획, 홍보,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열정과 의욕이 있다면 가능하다. 중국어·일본어, 영어 등의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한강 축제 청년 코디네이터 참여접수는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한강 사업본부 홈페이지서 관련 서식을 받아 작성 후,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3월 30일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