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행 하면 제주도!’ 주말 가볼만한 곳과 성산일출봉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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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 하면 제주도!’ 주말 가볼만한 곳과 성산일출봉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3.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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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꽃놀이를 위해 방문하는 봄의 낙원 ‘제주도’
봄이 무르익으면서 제주 전역이 노란 유채꽃으로 곱게 물들었다. 사진/ 제주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봄이 무르익으면서 제주 전역이 노란 유채꽃으로 곱게 물들었다. 제주 유채는 2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4월초에 절정에 다다르는데 어디랄 것 없이 제주도 전체가 노란 꽃동네가 된다.

그중 우도와 성산일출봉 일대는 빼어난 유채 비경으로 인해 전국은 물론 세계인이 꽃놀이를 위해 오는 곳이다.

소박한 제주 농가와 화려한 유채꽃이 어우러져지면서 그 자체로 한 폭의 수채화가 되어버리는 우도. 사진/ 제주시

성산일출봉은 약 5천 년 전 한반도 남단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각 변동으로 탄생한 후 제주의 상징이 되었다. 바닷속 화산에서 용암이 분출하면서 땅을 밀어올린 탓에 연계된 산맥 없이 나홀로 봉분을 형성,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뽐낸다.

화산이 뱉어낸 뜨거운 용암은 고운 화산재로 부서져 분화구 둘레에 원뿔형으로 쌓이게 되었고 일부는 신양 해변과 성산일출봉 사이에 길을 내 지금에 이르렀다.

성산일출봉 그 자체도 굉장한 볼거리지만 넘실대는 바다 저편으로 떠오르는 태양은 제주도 최고의 장관으로 꼽힌다. 이에 2007년 유네스코는 성산일출봉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시켰으며 2010년에는 세계지질공원 목록에 올렸다.

서귀포시 카멜리아힐은 동양 최대 규모의 동백수목원으로, 80개국 500여 종 6000여 그루의 동백이 울창한 숲을 이룬다. 사진/ 제주시

섬 속의 섬 ‘우도’는 제주 본섬에서 배로 20분가량 더 들어가야 만나는 섬으로 제주의 부속도서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소박한 제주 농가와 화려한 유채꽃이 어우러져지면서 그 자체로 한 폭의 수채화가 되어버리는 곳.

섬의 형태가 소가 드러누운 형상을 닮았다 하여 이름이 ‘소섬’이 된 우도는 성산포항에서 매시 정각과 30분에 배편을 이용해 진입할 수 있다. 성산포를 출발한 배는 우도 내 하우목동항, 청진항 두 곳 중 한 곳에 정박하게 되는데 어느 곳에서 시작해도 우도 여행은 즐겁다.

일정이 허락한다면 선착장 인근 대여소에서 자전거나 스쿠터를 빌려 타고 우도를 돌아보는 방법도 추천할 만하다.

우도 하고수동 해변에 자리 잡은 ‘코코마마’는 하와이풍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해산물과 트로피컬 음료를 함께 같이 즐길 수 있는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성산일출봉맛집DB

우도 하고수동 해변에 자리 잡은 ‘코코마마’는 하와이풍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해산물과 트로피컬 음료를 함께 같이 즐길 수 있는 맛집이다

성산일출봉맛집으로 불리는 ‘코코마마’ 대표 메뉴는 점보씨푸드. 점보씨푸드는 이름처럼 파인애플볶음밥, 꽃게튀김, 새우튀김, 홍합, 가리비, 오징어튀김, 흑돼지꼬치구이가 축제를 벌이듯 커다란 접시에 하나 가득 담겨 나온다.

해산물 종합선물세트라고 할 수 있는 점보씨푸드는 기호와 기분에 따라 랍스터를 추가할 수 있다.

해산물 종합선물세트라고 할 수 있는 씨푸드페스티벌은 기호에 따라 랍스터를 추가할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성산일출봉맛집DB

성산일출봉맛집 ‘코코마마’ 또 다른 야심작으로 맹고 코코넛쉐이크, 수박바당에이드, 자몽에이드로 대표되는 트로피컬 음료가 있다. 여행길 타는 갈증을 단번에 씻어 낼 만큼 상큼하고 시원하다.

성산일출봉 바다 뷰를 즐기면서 식사할 수 있는 성산일출봉맛집 ‘코코마마’는 카멜리아힐 근처맛집, 제주구좌읍맛집, 만장굴맛집, 서귀포랍스터 맛집, 성산일출봉랍스터 추천, 서귀포 가볼만한 곳으로 검색해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성산일출봉 바다 뷰를 즐기면서 식사할 수 있는 성산일출봉맛집 ‘코코마마’는 카멜리아힐 근처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성산일출봉맛집DB

단체석 완비되어 있으며, 포장과 발렛파킹 가능하다. 무선 인터넷은 기본. 애완동물 동반하고 입장할 수 있으며 남녀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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