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제는 크루즈로 청정여행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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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제는 크루즈로 청정여행을 즐긴다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8.03.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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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버고호 3월부터 5월까지 마닐라 모항으로 일본, 대만, 운항
3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마닐라를 모항으로 일본, 대만을 돌아보는 슈퍼스타 버고호가 운항된다. 사진/ 스타크루즈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필리핀관광청과 겐팅크루즈라인의 스타크루즈는 세미나를 열고 슈퍼스타 버고호의 마닐라를 모항으로 출발하는 일정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마리아 아포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한국인 여행객이 필리핀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크루즈 여행을 유치하는 것과 함께 필리핀관광청에서는 보홀이나 팔라완 등 새로운 여행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마닐라를 모항으로 일본, 대만을 돌아보는 슈퍼스타 버고호가 운항됨으로써 필리핀의 크루즈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겐팅크루즈라인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출발하는 슈퍼스타 버고호의 5박 6일 일정은 마닐라-해상-일본 나하-대만 기륭-해상-마닐라 일정과 마닐라-해상-일본 이시가키-대만 기륭-해상-마닐라 일정이 있다. 사진/ 스타크루즈

필리핀 마닐라에서 출발하는 슈퍼스타 버고호의 5박 6일 일정은 마닐라-해상-일본 나하-대만 기륭-해상-마닐라 일정과 마닐라-해상-일본 이시가키-대만 기륭-해상-마닐라 일정이 있다.

이어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 박준석 매니저는 “필리핀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은 지난 5년간(2014년 117만 명, 2015년 134만 명, 2016년 147만 명)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17년 160만 명을 넘어서며 필리핀을 방문하는 외래 여행객 중 1위를 5년 동안 지키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항공편으로 3시간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필리핀은 12~5월이 성수기로 한국인 여행객이 주로 찾는 여행지는 마닐라, 팔라완, 수빅지역”이라고 설명했다.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에는 에어아시아, 아시아나항공, 세부패시픽항공, 제주항공, 대한항공, 필리핀항공 등이 운항하고 있어 편리하게 갈 수 있다.

슈퍼스타 버고호는 가족 여행객을 위한 시설로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야외수영장, 어린이를 위한 스플래시 풀도 갖추고 있다. 사진/ 스타크루즈

스타크루즈 김정은 과장은 “홍콩을 모항으로 운항하던 스타크루즈는 3~5월까지 마닐라를 모항으로 출발할 예정이라며, 슈퍼스타 버고호는 가족 여행객을 위한 시설로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야외수영장, 어린이를 위한 스플래시 풀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홍콩에서 운항중인 드림크루즈는 아시아 최초 럭셔리 크루즈로 라스베이거스식 쇼를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이며, 럭셔리 위스키 하우스인 조니워커 하우스를 선상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시아를 연중 운항하는 크루즈로 한국인 여행객을 위해서 한국인 승무원 10명이 배치돼 언어소통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한편, 스타크루즈의 마닐라 출발상품은 하나투어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모두투어, 레드캡 투어, 롯데 JTB, 여행박사에서도 판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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