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이카’서 <2018 포도 수확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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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이카’서 <2018 포도 수확 축제> 성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3.19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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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다수 여행객 발길 이어져
페루관광청은 이카(Ica) 지역의 상반기 최대 축제인 ‘2018 포도 축제’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사진/ 페루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페루관광청은 이카(Ica) 지역의 상반기 최대 축제인 ‘2018 포도 축제(2018 Grape Harvest Festival)’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오랜 역사를 지닌 페루 와이너리 문화와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으며, 3월 2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와인∙피스코 제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매일 다른 와이너리에서 가이드 투어, 피스코 및 와인 시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돼 여행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그 밖에도 주류와 함께 음미할 수 있는 페루비안 퀴진 제공 행사를 비롯해 포도 밟기 이벤트, 페스티벌 퍼레이드 및 불꽃 축제가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번 행사가 개최된 이카는 아레키파를 비롯해 페루 최대 와인∙피스코 생산 지역 중 하나로, 모래사막, 오아시스 등 천혜의 자연 환경과 각종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페루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 대표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 전 세계 어디서나 무료

한국관광공사는 3월 19일부터 전 세계 어디서나 전화요금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1330 관광통역안내전화 무료통화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3월 19일부터 전 세계 어디서나 전화요금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1330 관광통역안내전화 무료통화 서비스를 실시한다.

1330은 연중무휴 24시간 8개국 언어로 한국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한국대표 관광통역안내전화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사용자가 해외에서 1330에 전화를 걸거나 한국 여행 중 해외에서 사용하던 핸드폰으로 이용할 경우 높은 국제 통화요금이 부과되어 자유로운 사용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이에 공사는 방한 외래 관광객 뿐 아니라 전 세계 어디서나 요금 부담 없이 1330으로 한국관광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1330 무료통화 서비스는 공사가 운영하는 비지트 코리아(Visit Korea)앱(이하 VK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Wi-Fi) 존에 연결돼 있을 경우 통화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VK앱은 영어, 일어, 중국어(간체)로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공사는 1330 무료통화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하여 19일부터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인천국제공항 내의 공사 관광안내소를 방문하여 VK앱을 다운로드한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SNS에 올려 영어, 일어, 중국어로 홍보한 외국인들에게도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1330은 관광정보안내 뿐 아니라 관광통역, 관광불편신고·접수, 공공부문 안내전화(112,119,1339 등) 3자 통역지원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작년 1330을 통해 제공된 안내건수는 약 21만 건이며 그 중 내국인 안내는 6만 9000건, 외국인 안내는 14만 1000건에 달한다.

공사 심홍용 안내교통팀장은 “외국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통화 서비스로 생생한 한국관광 정보가 제공됨으로써 외국인들이 안심하고 한국을 선택하고 방문하는 계기로 이어져 방한외래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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