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눈길 모으는 봄 즐길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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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눈길 모으는 봄 즐길거리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3.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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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오는 4월 1일 개최
합천에서는 벚꽃길을 달리며 건강도 다지는 제17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1일 합천 100리 벚꽃마라톤 코스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 합천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명품마라톤 축제, 합천 100리 벚꽃길 달려보자!

우선 천년의 대장경이 살아 숨쉬는 합천에서는 벚꽃길을 달리며 건강도 다지는 제17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1일 합천 100리 벚꽃마라톤 코스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7일 참가신청을 마감하였으며, 총 8,301명의 마라톤 선수가 참가해 황강의 물줄기를 따라 벚꽃마라톤 코스를 달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이 공인한 마라톤 코스이며 참가종목은 풀, 하프, 10km, 5km(건강달리기) 4개 종목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대회 입상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종목·단체별 시상금이, 30명 이상 단체 참가자에게는 단체부스와 특산품 제공의 혜택이 부여된다.

대회 본부측에 따르면 전국적인 마라톤 동호인의 감소와 대구국제마라톤으로 대표되는 전국메이저대회, 그리고 합천과 같은 벚꽃이라는 테마를 가진 경주·예산마라톤대회와 기간이 겹치는데도 불구하고 8000명 이상이 참가를 신청한 것은 합천 벚꽃마라톤대회만을 고집하는 두터운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올해 참가자에게 지급하는 기념품은 영호진미 품종의 ‘수려한 합천쌀’이며, 5km 참가자에게는 1.5kg가, 10km 이상 참가자에게는 3kg 포장이 지급될 예정이다. 영호진미는 단백질 함량이 6%로 낮아 밥맛이 매우 우수하고 쌀이 맑고 투명해 최고품질의 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토종돼지, 벌꿀, 찰보리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회 당일에는 드럼세탁기 1대, LED TV 2대를 현장 경품 추첨해 지급할 예정이다.

강동구, 암사역사문화대학 수강생 모집

강동구는 오는 4월 18일부터 7월 4일까지 10주간 ‘제25기 암사역사문화대학-중국, 일본의 세계유산’ 과정을 운영한다. 사진/ 강동구

강동구는 오는 4월 18일부터 7월 4일까지 10주간 ‘제25기 암사역사문화대학-중국, 일본의 세계유산’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25기는 중국과 일본의 세계유산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 인문학 강의 8회와 국내 답사 2회로 구성됐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서울 암사동 유적(올림픽로 875) 선사체험교실에서 진행되며, 7회 이상 참석한 수강생들에게는 강동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3월 19일부터 20세 이상 성인 누구나 서울 암사동 유적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10주 과정 2만원으로 답사비는 별도이다.

한편 암사역사문화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2기 총 1300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하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인문학 강좌다.

2014년부터는 서울 암사동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기원을 위해 ‘세계유산’이라는 주제로 운영해오고 있다.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주민의 역사문화 소양 증진과 서울 암사동 유적에 대한 가치와 이해를 높이고자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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