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도시 파리,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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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도시 파리,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3.19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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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처럼 이어진 지하철을 따라, 파리의 낭만적인 여행지로 출발
프랑스 파리는 유럽의 대표하는 여행지로 아름다운 풍경과 낭만적인 문화 그리고 미식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도시이다. KRT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프랑스 파리는 유럽의 대표하는 여행지로 아름다운 풍경과 낭만적인 문화 그리고 미식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도시이다.

어디로 떠나도, 언제 떠나도 여행자에게 최고의 순간을 선사하는 파리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파리 지하철은 무려 14개의 노선이 파리를 거미줄처럼 연결하고 있다.

또한 도심지의 경우 역 간 거리가 가까워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지하도로로 연결되어 있는 경우도 많아 다양한 여행지를 둘러보기에 좋다.

RER의 경우 파리 근교 지역인 일드프랑스 지역과 광역 노선으로 연결하고 있다. 사진/ 레일유럽

더불어 RER(Reseau Express Regional)의 경우 지하철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경의중앙선, 경춘선, 공항철도와 같이 파리 근교 지역인 일드프랑스 지역과 광역 노선으로 연결하고 있어 파리와 함께 다양한 여행지로 떠날 수 있게 돕고 있다.

파리는 어디를 걸어도 파리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고, 유럽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파리를 대표하는 단 하나의 랜드마크를 꼽자면 바로 에펠탑이 있다.

파리는 어디를 걸어도 파리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고, 유럽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파리를 대표하는 단 하나의 랜드마크를 꼽자면 바로 에펠탑이 있다. 사진/ 참좋은여행

에펠탑은 파리의 전경을 가장 잘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자, 파리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직접 방문해도 좋고, 멀리서 바라만 봐도 좋다. 특히 재단장을 마친 에펠탑 1층은 파리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핫플레이스로 사랑받고 있다.

에펠탑만큼이나 파리 최고의 명소로 손꼽히는 개선문에서부터 그 앞으로 시원하게 뻗어있는 샹젤리제 거리도 파리여행에서 놓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샹젤리제 거리에서는 고급 명품 브랜드 매장부터 최고급 호텔, 여러 문화시설이 마련된 파리의 패션을 대표하는 명소이다.

오벨리스크가 보이는 샹젤리제를 걸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미식을 맛보는 것은 파리를 느끼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사진/ 파리관광청

오벨리스크가 보이는 샹젤리제를 걸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미식을 맛보는 것은 파리를 느끼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다만 이곳의 요리는 파리 시내에서도 가장 비싸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는 있다.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도 있다. 거대한 오벨리스크가 있는 튈르리 정원을 지나 작은 개선문을 지나면 누구나 한 번쯤 어디선가 봤다는 유리 피라미드를 볼 수 있다. 이곳이 바로 루브르이다.

거대한 오벨리스크가 있는 튈르리 정원을 지나 작은 개선문을 지나면 누구나 한 번쯤 어디선가 봤다는 유리 피라미드를 볼 수 있다. 이곳이 바로 루브르이다. 사진/ 한예슬 인스타그램
루브르 박물관에는 고대에서 19세기까지 동양과 서양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있고 등록이 완료된 예술품만도 20만 점이 넘는다. 사진/ 프랑스관광청

프랑스의 궁전을 미술관 건물로 개축한 이곳은 소장된 미술품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더불어 세계 각국의 문화 유적이 남아있기에 그 가치는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고대에서 19세기까지 동양과 서양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있고 등록이 완료된 예술품만도 20만 점이 넘는다.

개관 이래 프랑스와 전 세계 예술가와 미술 연구가 그리고 예술 애호가들에게 사랑받은 이곳은 파리의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참고로 루브르 박물관의 총책임자이자 관장은 프랑스 전국 공·사립 미술관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그야말로 프랑스 예술의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한강이 서울의 젖줄이듯, 파리가 세계적인 예술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바로 센 강이 있다. 사진/ 디스커버리투어

한강이 서울의 젖줄이듯, 파리가 세계적인 예술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바로 센 강이 있다. 센 강은 개성 넘치는 다리들과 함께 수많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다. 이런 센 강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해가 지고, 파리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센 강 크루즈이다.

크루즈를 타고 파리의 정취에 젖어 저녁 무렵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것만큼 멋진 것은 없다. 크루즈에서 맛보는 저녁 만찬 역시 여행자에게 파리에서의 최고의 하루를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크루즈를 타고 파리의 정취에 젖어 저녁 무렵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것만큼 멋진 것은 없다. 사진/ 디스커버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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