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봄을 맞아 다양한 패키지를 출시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따스한 제주의 봄 향기를 전해줄 패키지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봄을 맞아 2018년 3월 1일부터 2018년 5월 31일까지 더 센츠 오브 제주 패키지를 선보인다.

도심 속에서 제주의 향긋한 내음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안락한 객실에서의 휴식과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르플랑’의 퍼퓨머리 제품으로 구성되며, 객실에 따라 세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디럭스룸을 이용할 경우 객실 1박과 에이치가든(h_garden) 뷔페 2인 조식, 그리고 싱그러운 제주의 향기를 선사할 르플랑의 제주 패브릭 퍼퓸 3종 세트로 구성된다.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르플랑은 제주에서 자라는 영귤, 동백꽃, 유채 꽃봉오리 등 자생식물 추출물을 함유해 제주 자연 그대로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살균력과 탈취력이 뛰어난 자연주의 섬유 향수로 어디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클럽룸을 선택할 경우 객실 1박과 르플랑 패브릭 퍼퓸, 그리고 쉐라톤 클럽 혜택이 제공된다.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클럽 라운지에서 조식과 데이타임 스낵, 이브닝 칵테일을 즐길 수 있으며, 사우나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프리미머 스위트룸의 경우 클럽룸과 같은 구성에 은은한 제주의 향기로 공간을 가득 채워줄 르플랑 제주 센티드 디퓨져가 추가된다.

해외 호텔 셰프 교류 프로젝트 ‘셰프 시즌’ 실시

서울드래곤시티는 해외 호텔과 셰프 교류를 통해 세계 각지의 미식을 선보이고 해외에 한식을 알리는 ‘셰프 시즌’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용산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는 세계적인 호텔 체인 아코르호텔 그룹의 4개 호텔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서울드래곤시티의 ‘셰프 시즌’ 프로젝트는 아코르호텔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호텔과 교류함으로써 세계 각지의 미식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올 한 해 동안 계절 별로 총 4회 진행된다.

‘셰프 시즌’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서울드래곤시티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아코르호텔 그룹 계열 럭셔리 리조트 ‘소피텔 필리핀 마닐라 플라자’와 셰프 교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서울드래곤시티의 주현철 한식조리장과 소피텔 필리핀 마닐라 플라자의 마사아키 이시카와 일식 셰프가 서로의 호텔을 방문해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이자카야 펍 텐카이, 점심 운영 개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이자카야 펍 레스토랑인 ‘텐카이’는 3월 6일부터 점심 운영을 개시한다.

호텔 지하 1층 미식골목 322 소월로에 위치한 텐카이는 이자카야 스타일의 펍으로서 일본식 꼬치구이 요리와 사케, 전통주,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음료 및 주류가 제공되는 호텔안의 작은 선술집이다.

도쿄의 꼬치 장인에게 직접 전수받은 참숯 그릴에 구운 꼬치구이를 비롯해 사시미, 튀김 등 일본 생맥주 또는 다양한 프리미엄 사케와 곁들여 즐기기에 좋은 간단한 안주요리를 즐길 수 있다.

총 32석 규모의 작고 아담한 레스토랑은 특유의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각종 모임을 즐기기에 좋다. 또한, 한 켠에 마련된 그릴 스테이션이 있어 셰프의 요리 과정을 눈으로 지켜볼 수 있는 점도 재미를 더한다.

특급호텔에서 보내는 특별한 화이트데이

더 플라자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호텔 수석 셰프가 구성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스페셜 쉐어링 코스(Special Sharing Course)’ 프로모션을 오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단 5일간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쉐어링 코스 프로모션은 더 플라자의 모든 파인 레스토랑에서 진행되어 서울의 중심지인 서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를 한 눈에 바라보며, 호텔 수석 셰프가 준비한 특선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특히, 각 레스토랑별로 메인 메뉴가 하나의 접시에 담겨 쉐어링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연인들만의 특별한 시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다원 예술가 ‘아리스 김’의 그랑아 특별 공연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의 멕시칸 다이닝&바 ‘그랑아(Gran-A)’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부터 30분간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바로, 다원 예술가 ‘아리스 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 ‘아리스 김’은 하이힐을 신은 남자로 이름이 알려진 예술가다. 타이틀에 걸맞게 그의 공연에서는 하이힐을 신고 색소폰, 카운터 테너, 탱고, 비디오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재미있고 열정적인 무대 공연을 선보인다.

뷔페 라구뜨, 봄 맞이 20% 할인 이벤트

더 클래식 500 펜타즈 호텔의 프리미엄 뷔페 라구뜨는 봄을 맞이해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라구뜨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 받아 계산 시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쿠폰은 3월 주중 사용 가능하다.

또한 3월 라구뜨에서는 딸기를 포함해 봄 제철 식재료 만든 신메뉴도 맛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펜타즈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