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호주에서 나홀로 여행! ‘FM여사’ 김연주의 ‘행복일탈 멜버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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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 호주에서 나홀로 여행! ‘FM여사’ 김연주의 ‘행복일탈 멜버른’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3.05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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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제2도시 멜버른, 낡고 오래된 유적 많아 골목투어 인기
지난 28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 임백천의 아내 김연주가 그레이트 오션 로드(사진)을 방문하는 등 호주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사진/ 멜버른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임백천 아내 김연주와 멜버른에서 만난 두 친구 이야기! 지난 28일(수)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 임백천의 아내 김연주가 호주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모범적인 성격의 김연주는 멜버른 여행에서 한국말을 능숙하게 하는 두 명의 호주 친구를 만나 국경과 나이를 초월해 우정을 나눴다.

멜버른은 호주 제2도시로 현대적 느낌이 강한 시드니에 비해 플린더스 스트리스 역(사진) 등 낡고 오래된 유적이 많아 골목투어를 즐기기 좋다. 사진/ 멜버른관광청

호주 친구들은 멜버른에서 한국 프라이드치킨이 엄청 유행이라며 특히 양념치킨이 인기라고 밝혀 김연주를 흐뭇하게 했다. 김연주는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호주 친구들과 단톡방을 만들어 계속적으로 우정을 나눈다고 했다.

멜버른은 호주 제2도시로 현대적 느낌이 강한 시드니에 비해 낡고 오래된 유적이 많아 골목투어를 즐기기 좋다. 골목 곳곳에 자리 잡은 루프탑, 스카이라운지, 부티크호텔, 레스토랑, 크리켓 경기장은 전 세계 젊은이를 유혹하는 요인이 된다.

호주 음식 맛없다는 건 옛말. 건강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요리법이 개발되고 있다. 사진/ 멜버른관광청

‘내려놓기’ 테마로 멜버른 여행을 선택한 김연주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밥’에 도전했다. 스카이라운지에서 와인을 즐기며 등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낸 것,

멜버른 버크 스트리트(Bourke Str.)는 멜버른이 자랑하는 다문화 골목길로 19세기 가든 티파티를 재현한 레스토랑부터 정통 이탈리안 식당, 스페인 지중해식 해산물 맛집까지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다.

호주 음식 맛없다는 건 옛말. 건강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요리법이 개발되고 있어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게 호주 특히 멜버른 음식의 특징이다.

남반구 최고층 건물인 유레카 스카이덱 88, 호주의 머스트 잇 명소로 자리 매김했다. 사진/ 멜버른관광청

멜버른 하면 옥상에 자리 잡은 루프탑 바가 유명하다. 멜버른 루프탑 바는 현대적인 시설에 복고풍의 인테리어를 도입하여 세련미와 푸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데 탁 트인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며 술 한잔 기울이기 딱 좋다.

보헤미안 스타일의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자리 잡은 브런스윅 스트리트(Brunswick Str.), 저 멀리서 은은하게 빛나는 야라 강(Yarra River)의 야경을 감상하노라면 멜버른에서 왜 옥상 공간이 인기인지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남반구 최고층 건물인 유레카 스카이덱 88, 호주의 최고의 문화광장인 페더레이션 광장 역시 빼놓으면 안 되는 코스.

김연주는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호주 친구들과 단톡방을 만들어 계속적으로 우정을 나눈다고 했다. 사진/ 싱글와이프 캡처

연극을 좋아한다면 멜버른 전시센터와 러셀 스트리트(Russell Str.) 사이에 있는 극장가를, 쇼핑을 원한다면 QV센터와 멜버른 센트럴(Melbourne Central)을 찾으면 된다. 대형 백화점으로는 마이어, 데이비드 존스가 있다.

일반적으로 멜버른 중심가 상점들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오전 9시에 문을 열어 오후 5시 30분에 닫는다. 목·금은 좀 더 늦은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연장 영업을 한다. 주말에는 이보다 더 오래 영업하는 게 원칙이다.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멜버른에서 서남쪽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멋진 드라이브 코스. 사진/ 멜버른관광청

한편 김연주가 방문한 그레이트 오션로드(Great Ocean Road)는 멜버른에서 서남쪽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드라이브 코스로 대자연의 신비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장소다.

파도 치는 벨스 비치의 낭만, 아름다운 모래 사장 앵글씨, 고풍스러운 포트 페어리 어촌 마을도 좋지만 남극해를 배경으로 우뚝 서 있는 12사도상 석회암 바위는 절대 놓칠 수 없는 구경거리이다.

멜버른 그레이트 오트웨이 내셔널 파크를 방문하면 야생 코알라를 구경할 수 있다. 사진/ 멜버른관광청

한편 이곳에서는 호주의 야생동물과 조우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데 워넘불의 로건스 비치에서는 5월에서 9월까지 해안 가까이에서 흰배돌고래의 출산 장면을 구경할 수 있다.

케이프 브릿지워터의 물개 떼를 구경하는 투어에 참여하거나, 그레이트 오트웨이 내셔널 파크에서 야생 코알라를 구경하고, 앵글씨에서는 야생 캥거루 속에서 골프를 치는 것도 어메이징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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