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축구의 성지 영국 맨체스터로 “하이라이트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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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축구의 성지 영국 맨체스터로 “하이라이트가 간다”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3.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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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과 윤두준이 소개하는 영국 맨체스터 가볼 만한 곳은?
KBS2 배틀트립에서는 유럽여행의 관문 영국만의 색다른 여행지를 소개했다. 사진/ 배틀트립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KBS2 ‘배틀트립’에서는 유럽여행의 관문 영국만의 색다른 여행지를 소개했다.

지난 3일 방영된 배틀트립에서는 뻔한 영국여행이 아닌 색다른 도시 여행을 준비했다. 영국은 2016년 이미 소개된 적이 있는 런던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도시가 많다.

영국은 2016년 이미 소개된 적이 있는 런던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도시가 많다. 사진/ 참좋은여행

김숙은 “이색적인 영국 도시 여행을 간다면 해리포터의 고향 옥스퍼드를 가겠다”고 하자 축구광 이휘재는 “손흥민 선수가 있는 토트넘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팝의 본고장으로 아일랜드를 꼭 가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여행설계자로 아이돌그룹 하이라이트의 이기광과 윤두준은 축구의 심장 맨체스터를, 배우 이종혁과 임형준은 음악의 심장 리버풀로 각각 영국 이색 여행지로 나섰다.

여행설계자로 아이돌그룹 하이라이트의 이기광과 윤두준은 축구의 심장 맨체스터를, 배우 이종혁과 임형준은 음악의 심장 리버풀로 각각 영국 이색 여행지로 나섰다. 사진/ 배틀트립

우선 이기광과 윤두준은 맨체스터를 소개하며 배틀트립을 시작했다. 맨체스터는 우리 국민이 사랑한 축구 대표선수 박지성이 뛰었던 축구의 성지로, 축구광인 윤두준에게는 그야말로 꿈의 여행지였다.

런던에서 고속철도로 약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맨체스터를 방문한 이기광과 윤두준은 가장 먼저 과학산업박물관을 찾았다.

런던에서 고속철도로 약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맨체스터를 방문한 이기광과 윤두준은 가장 먼저 과학산업박물관을 찾았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산업혁명이 시작한 맨체스터를 대표하는 여행지인 이곳은 5개의 관람관으로 이뤄진 산업 전문 박물관으로 직조직물, 전자통신, 증기기관, 항공우주 등 시대를 대표하는 산업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세계 최초 여객철도역 현장에 세워졌으며 각종 체험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입장료가 무료로 더욱 풍성한 영국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비행기를 가상으로 조종해볼 수 있는 360도 VR체험기도 5파운드, 한화 7200원에 즐길 수도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워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박물관을 여행한 두 사람은 실내에서 즐기는 스카이다이빙으로 짜릿한 액티비티를 만끽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박물관을 여행한 두 사람은 실내에서 즐기는 스카이다이빙으로 짜릿한 액티비티를 만끽했다. 짜릿함이 가득한 실내 스카이다이빙은 바닥에 있는 거대한 팬으로 초속 50m 이상의 바람을 일으켜 즐기는 스카이다이빙이다. 한화 약 7만 6000원이면 즐길 수 있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하늘을 나는 기분을 만끽하기에 좋다.

이기광과 윤두준은 저녁 만찬으로 영국의 로컬 미트 파이를 맛볼 수 있는 파이 맛집을 찾아 영국 미식을 즐겼다. 전통적인 파이와 현대식의 조화로 속에 넣는 재료에 따라 색다른 파이를 즐길 수 있어 영국인들의 소울푸드로 통하고 있다.

미트파이는 전통적인 파이와 현대식의 조화로 속에 넣는 재료에 따라 색다른 파이를 즐길 수 있어 영국인들의 소울푸드로 통하고 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전반전 여행의 비장의 무기로 레이크 디스트릭트도 방문했다. 맨체스터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윈더미어에서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영국인들이 은퇴하고 살고 싶은 도시 1위에 선정될 만큼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담은 도시이다.

후반전은 축구의 고장 맨체스터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특별한 여행으로 채워졌다. 때마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맨체스터 시티 FC가 맞붙는 맨체스터 라이벌 더비가 열리는 기간에 방문한 이기광과 윤두준은 직접 경기장을 찾아 그 열기를 맛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FC가 맞붙는 맨체스터 더비가 열리는 기간에 방문한 이기광과 윤두준은 직접 경기장을 찾아 그 열기를 맛봤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세계에서 가장 큰 축구 리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는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광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사진은 올드 트래포드. 사진/ pixabay.com

세계에서 가장 큰 축구 리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는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광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그런 축구를 즐길 수 있게 발로 당구를 즐길 수 있는 발당구도 인기. 45분에 한화 약 1만 1500원에 즐길 수 있는 발당구는 축구를 잘 알지 못하는 초보자도 즐길 수 있다.

45분에 한화 약 1만 1500원에 즐길 수 있는 발당구는 축구를 잘 알지 못하는 초보자도 즐길 수 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축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축구박물관도 빼놓을 수 없다. 맨체스터 국립 축구 박물관은 1872년 세계 최초 국제 축구대회 전시물부터 축구 역사가 담긴 약 14만여 종의 전시물을 볼 수 있는 명소이다.

이곳은 축구 관련 전시물은 물론 축구 관련 게임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맨체스터 국립 축구 박물관은 축구 관련 전시물은 물론 축구 관련 게임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맨체스터에서는 특별한 여행지도 만날 수 있다. 맨체스터 차이나타운은 영국이 홍콩을 식민지배한 뒤 생긴 차이나타운이다.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이주한 맨체스터는 영국 내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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