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을 찾아 온 봄…눈길 모으는 문화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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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을 찾아 온 봄…눈길 모으는 문화행사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3.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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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 달 매주 토요일 전통문화행사 진행
북촌한옥마을에서는 3월 한 달 매주 토요일 전통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이 진행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추위가 제법 물러간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도심서 봄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

봄나들이를 계획한다면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한옥마을에서 봄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에 따르면 북촌한옥마을에서는 3월 한 달 매주 토요일 전통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이 진행된다. 북촌문화요일은 북촌문화센터, 한옥지원센터, 북촌마을서재에서 진행되는 문화행사로 매주 토요일 열린다.

북촌한옥마을에서는 3월 한 달 매주 토요일 전통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이 진행된다. 사진/ 서울시

3월 주제는 ‘북촌, 봄 맞이’로 한지공예 ‘한지 꽃 만들기’, 한국화 ‘족자 만들기’, 풀짚공예 ‘꽃 소쿠리 만들기’ 등 매주 다채로운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해설사와 함께 북촌문화센터 곳곳을 둘러보고, 보물찾기도 진행되는 ‘계동마님 찾기’가 인기 있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이달에는 10일과 24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에서 회당 15명 사전 예약을 받는다.

3월 주제는 ‘북촌, 봄 맞이’로 한지공예 ‘한지 꽃 만들기’, 한국화 ‘족자 만들기’, 풀짚공예 ‘꽃 소쿠리 만들기’ 등 매주 다채로운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사진/ 서울시

한옥지원센터에서는 우리 한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한옥 하이라이트’, ‘한옥아 놀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옥 하이라이트’는 전문 해설사가 외국인들에게 한옥지원센터 공간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고, 한옥체험학습 ‘한옥아 놀자’는 어린이 대상 무료 프로그램으로 해설사가 어린이들에게 한옥의 구조와 온돌 원리 등을 설명한다. 17일 오전 11시~12시에 진행되며, 15명 사전 예약을 받는다.

한옥체험학습 ‘한옥아 놀자’는 어린이 대상 무료 프로그램으로 해설사가 어린이들에게 한옥의 구조와 온돌 원리 등을 설명한다. 사진/ 서울시

또 북촌사람들이 북촌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직접 해설해주는 ‘성숙한 마을여행’도 운영된다.

북촌 해설사 박경숙의 ‘북촌감성’(10일, 오후 3시~4시 30분), 여행작가 박상준의 ‘계동길 호기심 산책’(17일, 오후 3시~4시 30분)이 준비돼 있다. 참가비용은 없으며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당 사전 예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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