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여행자 맞춤 상품으로 경쟁력 강화
상태바
여행업계, 여행자 맞춤 상품으로 경쟁력 강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2.21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파크, 시니어를 위한 요금제·모두투어, 맞춤 단체 여행 프로모션
여행업계가 점차 다양해지는 여행자를 위해 다양한 방안으로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사진/ 인터파크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업계가 점차 다양해지는 여행자들을 위해 다채로운 지원 방안으로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인터파크, 60대 이상이라면 ‘시니어 요금제’
인터파크투어가 여행사 최초로 시니어 요금제를 출시했다. 시니어 요금제는 만 60세 이상 고객에게 해외 패키지 여행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니어 요금제는 만 60세 이상 고객에게 해외 패키지 여행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진/ 인터파크투어

실제 인터파크투어가 60대 이상 고객의 전체 여행상품 예약률을 분석한 결과, 2017년 PC 접속을 통한 예약은 2016년 대비 12%, 모바일을 통한 예약은 18%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 접속을 통한 해외여행 상품 예약은 1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고객 218%, 여성 고객 예약이 110% 늘어 여성보다 남성의 예약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 60세 이상 고객은 시니어 요금제를 통해 해외 패키지 여행상품 예약 시 유럽·미주·호주·뉴질랜드 등 장거리 여행지는 1인당 7%, 동남아·일본·중국·괌/사이판 등 단거리 여행지는 인당 5% 할인받을 수 있다. 사진/ 인터파크투어

만 60세 이상 고객은 시니어 요금제를 통해 해외 패키지 여행상품 예약 시 유럽·미주·호주·뉴질랜드 등 장거리 여행지는 1인당 7%, 동남아·일본·중국·괌/사이판 등 단거리 여행지는 인당 5%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시니어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해외 패키지 여행 시니어 요금제 출시 기획전을 진행한다.

인터파크투어는 시니어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해외 패키지 여행 시니어 요금제 출시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 인터파크투어

기획전 대표 상품으로는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4일, 중국 계림 5일, 일본 북해도 4일, 큐슈 3일이 있으며, 시니어 요금제 적용 시 추가 할인된다.

특히 베트남 여행상품은 휴양지 하노이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절경을 지닌 하롱베이 코스로 구성해 휴식과 산수관광을 고루 즐기기 좋으며, 일본 여행상품은 온천 일정으로 준비했다. 이 외에도 인터파크투어는 중남미 3개국, 러시아/북유럽/탈린 6개국을 여행하는 상품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모두투어, 맞춤 단체 여행 프로모션 진행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자신들만의 단독여행을 원하는 일반 및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단독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모두투어네트워크

모두투어네트워크(모두투어)가 봄 단체여행객에게 희소식을 전해왔다. 자신들만의 단독여행을 원하는 일반 및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단독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예약일 5월 31일까지, 출발일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단체 여행객만 적용되며, 예약 후 15일 이내 신청금 입금을 완료한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단, 항공을 제외한 현지 행사만 하는 단체 또는 국내, 선박, 골프 단체 및 인솔자와 무료고객은 기준에서 제외된다.

이번 기획전은 예약일 5월 31일까지, 출발일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단체 여행객만 적용되며, 예약 후 15일 이내 신청금 입금을 완료한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사진/ 타이완관광청

단체 여행객에게 맞는 알찬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우선, 깔끔한 여행을 도와줄 여행용 파우치 6종을 비롯해 인기 선택 관광 등 동남아, 중국, 일본, 유럽, 미주, 남태평양 등 다양한 지역에 맞는 지역별 맞춤 특별 혜택을 준비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해외여행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포켓 와이파이 특별가로 제공하며, 상품가의 약 1%의 모두 마일리지를 특별지급한다.

모두투어가 경상남도 하동군과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모두투어네트워크

한편, 모두투어가 경상남도 하동군과 지난 2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과 윤상기 하동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하동의 지리산과 섬진강이 흐르는 풍부한 자연과 오랜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관광상품의 기획, 개발 및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모두투어는 1200년을 이어온 하동 전통차가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한 점을 토대로 차 재배지와 많은 다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테마 투어를 구성하고 소설 토지를 배경으로 한 문학 컨셉투어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모두투어는 1200년을 이어온 하동 전통차가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한 점을 토대로 차 재배지와 많은 다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테마 투어를 구성할 예정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모두투어는 앞으로도 국내 여행활성화를 위해 하동을 비롯한 국내에 숨겨진 자연유산과 관광자원을 최대한 개발해 다양한 국내 여행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