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봄을 앞두고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며 고객 입맛 공략에 나섰다.
봄철 입맛을 돋우는 향긋한 봄나물의 향연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크 하얏트 서울의 최고층에 위치해 자연채광과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더 라운지(The Lounge)’에서는 향긋한 제철 나물들을 활용한 ‘봄나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식사 요리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종류의 나물을 활용한 맛 좋고 영양가 높은 모던 한식 요리를 선보인다.
독특한 식감과 싱그러운 향의 봄나물들은 봄철 입맛을 살려줄 뿐 아니라 비타민, 무기질, 미네랄 등의 필수 영양소들을 풍부하게 함유해 면역력을 높이고 봄철 춘곤증을 예방하는 데에 탁월하다. 본 프로모션을 통해 당일 신선한 제철 나물들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저녁 코스는 참깨 드레싱으로 고소함을 더한 봄나물 생채 무침으로 시작한다. 다음으로 소고기 완자를 넣은 쑥애탕, 두릅 초회가 뒤를 잇는다.
메인은 제주 푸른콩 퓨레와 봄나물 무침을 곁들인 나주 무항생제 한우 등심구이로 더 가볍고 건강하게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유채 나물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생강 머랭, 당근 케이크로 한국적인 달콤함을 맛볼 수 있다.
다양한 핑크 컬러의 스트로베리 디저트 뷔페
힐튼 부산은 스트로베리 디저트 뷔페 ‘크레이지 인 핑크(Crazy in Pink)’를 선보인다.
이번 ‘크레이지 인 핑크’는 호텔 최상층인 10층에 위치, 탁 트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맥퀸즈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호텔을 대표하는 프랑스 파티시에 ‘다비드 피에르(David Pierre)’의 손길을 통해 만들어져 더욱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산지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딸기를 사용, 딸기 초콜릿 분수와 생딸기 피라미드부터 달콤한 딸기 밀푀유, 딸기 파나코타 등 약 20여종이 넘는 다양한 메뉴로 힐튼부산만의 프랑스식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레드와 핑크 컨셉의 세련되고 아기자기한 소품과 데코레이션, 컬러풀한 파스텔톤의 화려한 꽃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웰컴디쉬 ‘랍스터 그라탕’ 프로모션 선봬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는 3월 말까지 웰컴디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층 뷔페 레스토랑 쉐푸스에서는 3월 말까지 랍스터 그라탕을 웰컴디쉬로 제공한다.
뷔페 총괄 지배인은 “랍스터 위에 치즈를 올려 고소하고 진한 맛을 더한 랍스터 그라탕은 작년에도 진행했던 프로모션이나, 당시 현장 반응과 온라인 후기를 통해 좋은 피드백을 얻어 다시 한 번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웰컴디쉬 프로모션은 주중 저녁 예약 고객에 한해, 1인당 1접시(반 마리)가 제공된다.
저녁식사 재료, 정원에서 직접 선택
아웃리거 모리셔스 비치 리조트는 정원에서 특별한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는 ‘가든 투 다이닝’을 선보였다.
‘가든 투 다이닝’ 프로그램은 리조트 내에 위치한 플랜테이션 클럽(The Plantation Club) 레스토랑에서 오후 6시 이후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웰컴 칵테일을 마시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이용객은 아웃리거 정원사로부터 다양한 허브와 정원의 채소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저녁식사 재료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로컬 럼주로 재운 구운 바나나도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