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 인도 여행 시 주목해야 할 특급호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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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인도 여행 시 주목해야 할 특급호텔은?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2.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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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한 호텔과 예정인 호텔 등 눈길
랜드마크 만다린 오리엔탈 홍콩은 지난 1월 30일 새로운 F&B 시설로 칵테일 바, PDT(Please Don’t Tell) 홍콩을 개장했다. 사진/ 만다린 오리엔탈 홍콩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관심을 가지면 좋을 특급호텔은 어디가 있을까.

랜드마크 만다린 오리엔탈 홍콩, PDT 홍콩 1월 30일 오픈

랜드마크 만다린 오리엔탈 홍콩은 지난 1월 30일 새로운 F&B 시설로 칵테일 바, PDT(Please Don’t Tell) 홍콩을 개장했다.

뉴욕을 시초로 하는 PDT는 공중전화 부스 모양으로 생겨 비밀스러운 공간으로 안내하는 듯한 독특한 입구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유명 믹솔로지스트 짐 미한(Jim Meehan), 제프 벨(Jeff Bell)의 크리에이티브한 칵테일로 뉴요커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세계 최고의 바 중 하나로 각종 어워드에 꾸준히 선정 되고 있는 PDT는 이번 홍콩 오픈으로 뉴욕 이외의 도시에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

랜드마크 만다린 오리엔탈 홍콩 호텔 내에 선보이는 PDT홍콩은 스타일리시하고 친밀한 분위기의 칵테일 바로 총 25석을 구비하고 있으며, PDT의 플래그십 뉴욕 바와도 독특한 콜라보레이션을 이룬다.

랜드마크 만다린 오리엔탈 홍콩의 레스토랑 MO Bar 내부에 중이층에 위치하고 있어 ‘바 속의 바’로 자리 잡은 PDT 홍콩은 MO Bar 내부 계단으로 올라가면 공중전화 박스처럼 생긴 입구가 있다. 뉴욕 모체의 컨셉을 그대로 따른 것이다. 내부 디자인 또한 코퍼 소재의 바 탑, 헤링본 패턴의 목재 천장, 박제 등 PDT 뉴욕의 핵심 디자인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재치를 더했다.

‘포시즌스 호텔 벵갈루루’ 올 여름 오픈

인도 내 두 번째 포시즌스 호텔인 ‘포시즌스 호텔 벵갈루루’는 인도 정보 통신 중심 도시인 벵갈루루에 올 여름 오픈한다. 사진/ 포시즌스 호텔 벵갈루루

인도 내 두 번째 포시즌스 호텔인 ‘포시즌스 호텔 벵갈루루’는 인도 정보 통신 중심 도시인 벵갈루루에 올 여름 오픈한다.

<포시즌스 호텔 벵갈루루>는 레지던스, 비즈니스, 쇼핑몰이 대거 입점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건물인 ‘앰버시 원(Embassy One)’에 들어선다. 본 호텔은 총 230개의 객실과 150개의 레지던스로 구성되며, 포시즌스 특유의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이 밖에 다양한 콘셉트의 레스토랑과 칵테일 바, 인도 아유르베다 테라피를 선보이는 스파 시설, 미용실, 피트니스 센터, 연회장 및 다양한 사이즈의 회의실도 구비했다. 특히, 세계 유명 호텔들의 수영장을 설계한 ‘P 랜드스케이프’가 도심 속 자연의 콘셉트로 인피니티 풀을 설계했으며, 이 수영장은 초고층 빌딩숲 속에서 폭포, 정원, 잔디 등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호텔 내 외부 설계와 인테리어는 ‘HKS 아키텍트’와 ‘스튜디오 u+a’, ‘야부 푸쉘버그’에서 맡았다.

<포시즌스 호텔 벵갈루루>의 프레드릭 블롬크비스트(Fredrik Blomqvist) 총지배인은 “포시즌스는 아시아 대표 도시에서 수십 년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온 노하우를 보유한 호텔”이라며 “떠오르는 인도 중심 도시인 벵갈루루에서 비즈니스 및 레저 고객을 모두 만족시키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시즌스 호텔 벵갈루루>는 기존 <포시즌스 호텔 뭄바이>에 이은 인도 내 두 번째 포시즌스 호텔로, 켐페고우다 국제공항과 차로 30분 정도 소요된다. 벵갈루루는 인도의 실리콘 밸리라 불리는 떠오르는 중심 도시 중 하나로, 국립 공원과 벵갈루루 궁전, 쿠본 공원 및 고대 사원 등 인도 전통 문화 명소들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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