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겨울, 떠나볼 만한 여행지 “색다른 여행지 찾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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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겨울, 떠나볼 만한 여행지 “색다른 여행지 찾아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2.12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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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T, 아이와 함께 여행·모두투어, 강원도 정선여행 등 여행사 추천 여행지
최근에는 테마여행을 위한 여행지가 많이 사랑받고 있는데, 국내외 가릴 것 없이 여행지만의 특별한 매력을 가진 곳으로 여행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KRT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추운 겨울이지만 2월에도 많은 여행자가 국내로, 해외로 떠나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테마여행을 위한 여행지가 많이 사랑받고 있는데, 국내외 가릴 것 없이 여행지만의 특별한 매력을 가진 곳으로 여행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RT에서는 올해 자녀 동반 여행객을 위한 ‘아이들과 떠나 볼만한 여행지’를 제안했다. KRT 자체조사에 따르면 설문조사 참여자의 84.6%가 올해 자녀와 여행을 다녀왔거나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의 여행지 선택 기준은 이동거리 및 비행시간(30.8%)이 가장 많았고, 선호하는 여행 유형(23.1%), 비용(19.2%), 자녀가 가고 싶은 곳(11.5%) 등이 뒤를 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키나와·괌·사이판은 4시간 이내라는 비행시간에 부담이 덜하고,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사진/ 마리아나관광청

영유아와 함께라면 오키나와·괌·사이판이 제격이다. 4시간 이내라는 비행시간에 부담이 덜하고,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오키나와는 렌터카를 이용해 쉽게 여행이 가능하고, 리조트가 발달한 괌·사이판은 골드 카드, 키즈클럽 등 가족여행객을 위한 서비스가 잘 갖추어져 있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라면 다이내믹한 즐길 거리를 찾아 도쿄·홍콩·싱가포르 테마파크로 떠나보자.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라면 다이내믹한 즐길 거리를 찾아 도쿄·홍콩·싱가포르 테마파크로 떠나보자. 사진/ KRT

동화 속 세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도쿄 디즈니랜드는 다채로운 퍼레이드로 전 세계 어린이를 맞이한다. 또한 동물원과 어트랙션을 갖춘 복합 테마파크 홍콩 오션파크와 영화를 주제로 꾸며진 거대한 놀이공원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어린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볼거리가 가득하다.

아이에게 한층 더 의미 있는 여행을 선물하고 싶다면 미주·유럽이 제격이다. 뉴욕, 보스턴 등 세계적 명문 아이비리그를 탐방하며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다.

아이에게 한층 더 의미 있는 여행을 선물하고 싶다면 미주·유럽이 제격이다. 사진/ KRT

뿐만 아니라 대영·루브르·바티칸 유럽 3대 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는 서유럽과 도시 곳곳 중세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동유럽 등 이국적인 풍경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는 유럽은 자녀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지구촌 최대 축제가 평창에서 시작되면서 그동안 국내여행지 중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강원도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지구촌 최대 축제가 평창에서 시작되면서 그동안 국내여행지 중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강원도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사진/ 정선군

특히나 KTX 경강선 개통으로 서울에서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가능해진 정선은 경기도 관람하고 여행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여행지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모두투어가 정선여행의 매력과 여행 정보를 소개한다.

탄광촌이면서 오지로만 생각했던 정선은 태백산맥을 관통하는 지역적 요충지이자 화암팔경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으로 신비함을 더하는 곳이다. 정선 아리랑 가사에도 나오는 해발 1000m 상정바위산에서 내려다보는 산맥의 줄기는 찾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정선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 볼거리인 정선 5일장은 개장한 지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시골장터로 옛 장터의 향수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매달 2와 7로 끝나는 날(2,7,12,17,22,27일)에 열리는 이 시골장터는 제법 큰 규모를 자랑하며 지역의 명물로 손꼽힌다.

정선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 볼거리인 정선 5일장은 개장한 지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시골장터로 옛 장터의 향수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사진/ 정선군

정선을 대표하는 곤드레밥이나 콧등치기 국수 등, 정선만의 먹거리를 맛 볼 수 있으며 강원산간지방에서 직접 재배한 각종 산나물과 약초, 감자, 황기, 더덕 등 다양하고 신선한 농산물이 매우 싼값으로 판매된다.

정선 5일 장터에서 섭다리를 건너면 아라리촌을 방문할 수 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정선의 옛 주거문화를 재현해 정선만의 독특한 주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굴피집, 너와집, 저릅집, 돌집, 귀틀집의 전통가옥 6동과 주막, 토속매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지금은 보기 드문 물레방아와 통방아, 연자방아, 서낭당, 농기구공방, 방앗간 등도 볼 수 있으며 저릅집, 귀틀집, 굴피집에서는 민박체험이 가능해 전통가옥에서의 이색 체험 또한 가능하다.

정선에서는 저릅집, 귀틀집, 굴피집에서는 민박체험이 가능해 전통가옥에서의 이색 체험 또한 가능하다. 사진/ 정선군

하늘 위를 걷는 듯 강원의 산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병방치스카이워크는 한반도 지도 모양을 띤 밤섬의 모습과 뱀처럼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의 경이로운 비경을 만나 볼 수 있다.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7.2km를 운행하는 철길 자전거인 레일바이크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정선의 풍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금광산과 석회석 자연동굴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세계 유일의 동굴인 화암동굴과 국내 최초 테마형 동굴인 유석폭포에서는 진귀한 종유석 생성물을 관찰 할 수 있다.

‘정선에 오면 빙(氷)굿(Good)! 방긋!’ 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정선 고드름축제는 송어 겨울 낚시, 잡은 송어를 즉석에서 요리까지 가능한 맨손 송어잡기, 온 가족이 함께하는 눈 썰매, 얼음 썰매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볼거리로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정선의 대표축제이다.

웹투어는 오는 정월대보름인 3월 2일을 기념해 축제 여행을 제안한다. 제주도 애월 새별오름에서는 정월대보름인 3월 2일을 기념해 1일부터 4일까지 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열린다. 사진/ 웹투어

웹투어는 오는 정월대보름인 3월 2일을 기념해 축제 여행을 제안한다. 제주도 애월 새별오름에서는 정월대보름인 3월 2일을 기념해 1일부터 4일까지 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열린다.

오는 3월 2일 금요일에는 들불불씨봉송, 개막행사, 달집 태우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열리고, 3월 3일 토요일에는 마상마예공연, 세계문화 특별공연, 오름 불 놓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웹투어의 3월 1일~2일 출발하는 축제 여행을 판매한다. 정월대보름들불축제를 즐기고 늦겨울에서 초봄으로 넘어가는 제주의 자연을 여행한다. 동백꽃이 가득 피어있는 카멜리아힐,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절물자연휴양림 등을 관광하는 테마별 두 가지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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