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차별화 된 기내식 서비스, 운임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면서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하늘 위 별미’ 부가서비스 강화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동남아 등 중거리 노선 취항이 확대됨에 따라 기내식 종류와 기내 유료 판매 서비스 품목을 다양화하고 일본 노선에서도 컵라면 판매를 시작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과 부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전 주문 기내식을 판매하고 있는 에어서울은 지난 해 기내식 메뉴를 기존 8가지에서 14가지까지 확대했다. 가까운 일본 노선에서는 샐러드나 샌드위치 등의 간단한 식사를 주문할 수 있으며, 동남아 및 괌 구간에서는 불갈비, 불고기, 비빔밥 등의 핫밀(Hot meal)을 주문할 수 있다. 타 항공사에는 없는 호스래디시 소스의 안심 스테이크와 피시앤칩스 등의 메뉴를 개발하는 등 기내식 품질 향상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또한, 에어서울은 기내에서 간단한 음료와 식사를 주문할 수 있는 ‘Café Mint’를 운영하고 있으며, 맥주와 컵와인, 컵사케 등의 음료를 비롯해 간단한 스낵류와 컵라면과 컵밥 등의 식사류를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에어서울은 나가사키 노선 탑승객에게 ‘하우스텐보스’ 공짜 입장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하우스텐보스와 제휴를 맺고, 다음달 3월 30일까지 에어서울의 인천~나가사키 노선 이용객에게 1인 4만5000원 상당의 하우스텐보스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선착순 2,000명 한정으로, 하우스텐보스 매표소에서 에어서울 탑승권을 제시하면 바로 수령할 수 있다. 탑승일로부터 7일 이내에만 교환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하우스텐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델타항공, 권우중 셰프와 기내식 협업
델타항공은 인천 출발 모든 항공편에서 국내의 유명 셰프가 개발한 특별한 “한식” 기내식 메뉴 서비스를 론칭한다.
2년 연속 미슐랭 2스타에 선정된 권숙수의 권우중 셰프와 협업을 통해 개발된 특별한 한식 기내식 메뉴를 올 여름부터 인천발 모든 델타 항공편의 델타원 비즈니스 클래스,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그리고 일반석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몇 년 간 델타항공은 한국 고객의 경험 향상과 기내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막대한 규모의 투자를 지속해 왔다.
투자 세부 내역으로는 객실 현대화 작업 및 새로운 좌석 도입, 기내 무료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넓은 수하물 수납공간, 무드 조명,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서 무선 인터넷 제공, 무료 문자 서비스 등이 있으며 인천 출도착 항공편의 메인캐빈(일반석) 탑승객에게 기내 슬리퍼와 하겐다즈 등과 같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있다.
마일리지 선물 이벤트 실시

캐세이패시픽항공은 2018 무술년을 맞이해 6명의 여행객에게 총 14만 아시아 마일즈를 적립해주는 역대급 마일리지 선물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캐세이패시픽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1월 22일부터 2월 25일까지 한국을 출발하는 왕복항공권 혹은 에어텔 상품 구매 후 아시아 마일즈에 신규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뽑힌1등 2명에게는 30,000 아시아 마일즈를, 2등 4명에게는 20,000 아시아 마일즈를 제공하며, 3등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3등 선물인 스타벅스 기프티콘은 아시아 마일즈 기존 회원도 해당된다.
에어뉴질랜드, 국내선 운임 낮춰

에어뉴질랜드에서는 최근 뉴질랜드를 찾는 한국 여행객들의 꾸준한 증가에 따라 국내선 운임을 새롭게 선보인다.
뉴질랜드만의 독특한 체험을 원하는 자유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주요 도시로는 퀸스타운, 크라이스트처치 이외에도 더니든, 웰링턴 등이 있다. 이번 에어뉴질랜드의 국내선 운임 확대를 통해 뉴질랜드의 숨겨진 도시를 더 편리하게 여행하실 수 있게 됐다.
국내선 운임변경은 2018년 2월 14일부터 적용예정이며, 오클랜드 출-도착 기준으로, 퀸스타운 86달러, 크라이스트처치와 더니든 경우 69달러부터 구매 가능하다.(뉴질랜드 달러 기준)
타즈만 노선(뉴질랜드-호주 구간)도 적극적으로 고려 중이며, 다양한 상품 개발과 프로모션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더 자주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하와이안항공, 새 CEO에 피터 인그램 여객사업 총괄 부사장 선임

이 밖에 하와이안항공은 피터 인그램 여객사업 총괄 부사장이 오는 3월 1일부로 새로운 CEO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하와이안항공은 지난 11월 현 CEO인 마크 던컬리(Mark Dunkerley)의 퇴임 소식을 밝히며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피터 인그램 부사장을 차기 CEO로 선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CEO 마크 던컬리는 지난 15년간 뛰어난 리더쉽을 발휘해 하와이안항공을 세계적 수준의 항공사로 탈바꿈시켰다. 그는 임기 동안 한국, 일본 도쿄, 오사카, 삿포로, 중국 베이징에 신규 취항하며 성공적으로 아시아 태평양 노선 강화 전략을 펼쳤다. 이와 함께 뉴질랜드 오클랜드, 호주 시드니와 브리스번, 미국 뉴욕 등으로 노선을 확장했다.
2017년 11월 기준 하와이안항공의 연간 탑승객 수는 약 1100만 명으로 CEO 던컬리가 첫 취임한 2002년 12월 대비 약 2배 가량 증가했다. 동기간 하와이안항공의 총 매출은 약 4배 증가한 26억 4000만 달러, 직원 수는 약 2배 증가한 6600명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