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많은 가족 혹은 커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레뱅 뮤지엄 겨울방학특집 ‘그레뱅교실’ 진행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레뱅 뮤지엄은 ‘그레뱅 교실’을 열어 겨울방학의 재미와 교육을 책임진다.

그레뱅 뮤지엄에서는 아이들이 평소 책으로만 볼 수 있었던 위인들을 실제 사람처럼 제작된 밀랍인형을 통해 만날 수 있어 3D위인전이 펼쳐진다고 할 수 있다. 각 인물과 어울리는 테마 공간과 디지털 게임을 함께 즐기다 보면 어느새 위인들과의 만남을 좀 더 생생한 경험으로 받아들일 수 있고, 여기에 자유로운 사진 촬영도 가능해 가족과의 추억을 다양한 인증샷으로 남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에듀테인먼트 박물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이번 겨울방학에는 특별히 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밥딜런’의 밀랍인형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밥딜런’의 밀랍인형은 그의 푸른 눈, 곱슬머리 등 실제 모습과 그가 공연 때 사용하는 시그니처를 담은 펜더 기타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 실제 그를 만나는 듯한 환상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겨울방학특집으로 2018년 1월 6일부터 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그레뱅 교실’을 개최한다. 그레뱅 교실에서는 노벨상에 대한 이해와 밥딜런이 대중 가수로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스토리, 밥 딜런의 노래가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볼 예정이다. 더불어 그레뱅 뮤지엄의 역사와 밀랍인형 제작의 비밀까지도 시청각 자료를 통해 선보여 가족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박물관 관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포시즌스 리조트 라나이에서 럭셔리 하와이 로맨스를

약 1억1000만 평의 대지에 위치한 포시즌스 리조트 라나이는 커플을 위한 완벽한 장소를 제공한다.

바다의 움직임과 마법의 묘약을 모티브로 하는 로맨틱한 커플 트리트먼트는 하봐나봐나 스파의 가장 럭셔리한 스위트에서 제공된다.

커플이 나란히 누워 받는 3시간의 트리트먼트는 영양이 풍부한 깊은 바다의 유기 추출물을 사용한 스크럽과 랩 등을 포함한다. 또한 손과 발, 두피를 부드럽게 해주는 마스크 팩, 파도에 영감을 받아 리듬감 넘치는 로미로미 마사지 또한 제공된다.

마지막 1시간은 커플 스위트에서 프라이빗한 가벼운 식사와 샴페인을 즐기실 수 있다. 스위트 씨 러브 포션 리추얼 패키지는 커플 당 1200달러에 제공됩니다.

2018년 2월 14일에는 원 포티의 셰프 케마 더필드가 현지에서 수확한 신선한 하와이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맛있는 발렌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 5가지 코스 메뉴를 제공한다.

각 코스는 엄선된 와인과 페어링 되며 코라빈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병을 따로 주문할 필요 없이 3온스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5가지 코스 식사는 와인 페어링을 포함, 1인당 345달러에 제공한다.

진정한 프라이빗 다이닝을 원하신다면 별빛 아래 테이블에서 식사를 추천한다. 다이닝 언더 더 스타는 하와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꼽히는 훌로포에 만의 일몰을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사전에 셰프와 상의해 결정한 맞춤 5가지 코스 메뉴와 와인 페어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테이블은 밤새도록 커플을 위해 예약돼 있기 때문에 천천히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보다 활동적인 휴가를 원하신다면 챔피언쉽 골프나 승마, 오프로딩, 어드벤처, 양궁, 산악자전거, 테니스와 수상 스포츠 등 러브 라나이 패키지에 포함돼 있는 액티비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