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뜬다, “아름다운 여행지로 가득” 국내 패키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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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뜬다, “아름다운 여행지로 가득” 국내 패키지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2.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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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문화 그리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여행지, 순천 가볼만한 곳
뭉쳐야뜬다 패키지투어 멤버들이 방송 최초 국내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뭉쳐야뜬다’ 패키지투어 멤버들이 방송 최초 국내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국내 여행지 가볼만한 곳인 남해일주 패키지여행이 그려졌다. 우리나라는 겨울에도 가볼만한 여행지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남해는 온화한 날씨로 겨울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겨울에도 가볼만한 여행지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남해는 온화한 날씨로 겨울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인 만큼 뭉쳐야뜬다 공식 만남의 장소였던 공항 대신 종로 하나투어 본사 앞에서 만난 패키지멤버들은 이곳에서 버스부대에 놀라워했다. 김용만은 “종로 한 바퀴를 돌고 왔는데, 아주머니들이 트렁크가방을 들고 오시더라”며 “이곳이 패키저들의 핫플레이스”라고 전했다.

이곳에서 시드니에서 온 노부부를 만나 잠시 이야기도 나눴다. 시드니에서 한국으로 패키지여행을 온 노부부는 ‘내나라 7Days’ 패키지여행으로 여행을 떠난다고 말했다. 이렇듯 외국에서도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 국내여행을 찾는 여행자는 점차 늘고 있는 중이다.

뭉쳐야뜬다 패키지멤버들은 종로에서 더욱 특별한 게스트도 만났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뭉쳐야뜬다 패키지멤버들은 종로에서 더욱 특별한 게스트도 만났다. 한국생활 19년 차 캐나다의 기욤 패트리, 완도 김 그리고 용산구 홍보대사 가나의 샘 오취리, 독일에서 온 다니엘 린데만, 사랑 따라 한국으로 장가온 일탈리아의 알베르토 몬디가 바로 그 주인공.

비정상회담 멤버들과 뭉쳐야뜬다 멤버들과 함께 국내여행을 떠나는 또 다른 게스트는 7년 차 계 모임 주부들로 2017년에만 부산, 제주도, 일본 등 다양한 여행지를 여행하는 프로 패키저들이다.

비정상회담 멤버들과 뭉쳐야뜬다 멤버들과 함께 국내여행을 떠나는 또 다른 게스트는 7년 차 계 모임 주부들로 2017년에만 부산, 제주도, 일본 등 다양한 여행지를 여행하는 프로 패키저들이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국내여행의 시작은 다양한 먹거리로 가득한 휴게소 투어부터 시작했다. 국내 휴게소는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여행자들을 유혹하는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로 작은 테마파크 같은 재미가 있다.

패키지 멤버들이 가장 먼저 찾은 여행지는 전남 순천으로 가장 먼저 점심식사를 즐겼다. 이곳의 정갈하게 차려진 한상차림과 함께 밥도둑으로 불리는 간장게장까지 남도의 향이 가득한 보리굴비 정식을 먹었다.

패키지 멤버들이 가장 먼저 찾은 여행지는 전남 순천으로 가장 먼저 점심식사를 즐겼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밥을 먹기 전 김용만은 “외국에서도 사진 안 찍었는데, 찍어야겠다”며 “매우 예쁘다. 이건 예술이다”라며 크게 만족했다.

식사를 마치고 찾은 곳은 낙안읍성. 이곳에서는 성벽길을 걸으면서 고즈넉한 한국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조선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6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낙안읍성은 전통 방식을 지키며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을 만날 수 있다.

식사를 마치고 찾은 곳은 낙안읍성. 이곳에서는 성벽길을 걸으면서 고즈넉한 한국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마을을 둘러싼 1.385km 길이의 성곽은 우리나라에 있는 성들 중 원형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어 현재 세계 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을 정도이다.

낙양읍성에서 패키지 멤버들은 옥사체험관과 상여체험관에서 이색적인 체험도 즐겼다. 옥사는 마을에서 죄를 지은 사람들을 벌주거나 임시 격리하던 수용시설로 이곳에서 태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상여체험관은 관 안에 들어가 보거나 유서를 써보면서 삶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다.

옥사는 마을에서 죄를 지은 사람들을 벌주거나 임시 격리하던 수용시설로 이곳에서 태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패키지 멤버들은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습지도 방문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순천만은 빽빽한 갈대밭과 광활한 갯벗이 공존하는 명소로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이례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어서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습지도 방문했다. 순천만은 빽빽한 갈대밭과 광활한 갯벗이 공존하는 명소로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이례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무려 160만 평(5.4㎢)의 갈대서식지로 겨울이면 철새들이 찾는 철새도래지로도 유명하다.

미국 CNN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중 한곳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순천만습지는 한국에서도 핫플레이스답게 관광버스 행렬로 줄을 이었다. 황금빛으로 물든 갈대와 일몰로 한 폭의 한국화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패키지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황금빛으로 물든 갈대와 일몰로 한 폭의 한국화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패키지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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