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푸드트럭] 부산 편, 윤아네 2차 솔루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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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푸드트럭] 부산 편, 윤아네 2차 솔루션은?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10.23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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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닭 밑간과 굽기 방법 윤아네 전수
지난 20일 방영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윤아네의 2차 솔루션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지난 20일 방영한 리얼 생존 버라이어티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부산 편 윤아네의 2차 솔루션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백대표 솔루션 후 찹찹 푸드트럭을 제외한 나머지 푸드트럭들은 다시 장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중 윤아네는 장사 도중 철판 한쪽은 타 버려 못 쓰게 되어버리기도 하고, 윤아네의 음식을 먹은 손님들은 음식이 짜다고 얘기하며 고전을 면치 못해 결국 윤아네는 장사를 중단했었다.

윤아네의 음식을 먹은 손님들은 음식이 짜다고 얘기하며 고전을 면치 못해 결국 윤아네는 장사를 중단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윤아네의 하종우는 “이런 걸 팔았다고 생각하니깐 너무 짜증 난다. 아니 근데 밑간(백대표가)을 많이 치라고 하셔서 많이 쳤는데... 우리는 맨날 힘드노 우리는 맨날 힘들어... 진짜 열심히 했는데 와 이렇지... 어째 음식을 내가 그리 만들어 팔았나?”라며 윤아네의 한선우는 “연습밖에 없는 것 같다”며 반성하면서 문제점의 원인을 분석했다.

윤아네의 하종우는 “이런 걸 팔았다고 생각하니깐 너무 짜증 난다.”고 전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윤아네 2차 솔루션, 맛의 시작은 "해동"

백종원과 윤아네 솔루션이 진행됐고, 백종원은 윤아네 닭을 보며 “덜 녹았네. 닭이 충분히 녹아야 해요. 하루 전 냉장실에 넣어 충분히 녹여야 하고, 급하게 물에 녹이면 안 돼요.”라며 닭요리 필수 체크로 맛의 시작은 해동으로부터라고 전했다.

백종원은 윤아네 닭을 보며 “하루 전 냉장실에 넣어 충분히 녹여야 하고, 급하게 물에 녹이면 안 돼요.”라고 전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은 윤아네 닭 밑간에 대해 “밑간은 적당량을 균일하게 뿌려야 한다. 껍질 쪽은 뿌릴 필요가 없어요. 소금 침투가 더 잘 되는 표면은 껍질이라서”라며 살코기에만 밑간해도 충분하다고 전했다.

백종원 밑간 노하우로는 첫 번째 고기를 쟁반에 잘 펼쳐놓는다. 두 번째 고기 두께에 따라 뿌리는 양 조절을 한다. 세 번째 깊은 용기에 평평하게 깐 뒤 열 맞춰 2층 탑을 쌓으면 껍질 쪽에도 밑간이 묻으며 밑간이 된다.

백종원은 윤아네 닭 밑간에 대해 “밑간은 적당량을 균일하게 뿌려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은 “밑간을 잘했는데도 냄새가 난다면 잘못 구운 거예요.”라고 얘기하며 윤아네에게 그때와 똑같이 철판에 닭을 구워보라고 했다.

어김없이 철판에 눌어붙은 닭고기를 보며 백종원은 “어떻게 해야 해?”라며 질문을 하자 윤아네의 한선우는 “불을 낮춰야 한다”고 질문에 답했다.

백종원은 지금처럼 닭이 눌어붙기 시작할 때를 대비해 스크래퍼를 찾았고 스크래퍼를 이용해 눌어붙은 찌꺼기를 제거하면서 타지 않고 노릇하게 닭을 구웠다.

백종원은 스크래퍼를 이용해 눌어붙은 찌꺼기를 제거하면서 타지 않고 노릇하게 닭을 구웠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또한, 백종원은 초보자가 쓰기 어려운 무쇠팬을 지적해 다루기 힘든 철판에서 타지 않는 코팅팬으로 교체를 했다. 백종원은 “당분간 코팅팬으로 하세요”라고 말하며 효율적인 동선을 정했다. 팬의 동선으로는 첫 번째 굽고, 두 번째 뒤집어 굽고, 세 번째 보온하며 해야 할 일을 단계별로 나누었다.

이후 정해진 역할대로 시뮬레이션에 돌입했다. 한 명은 굽고 한 명은 볶으며 요리를 만들었다. 그리고 밤새 고민해 만든 새 소스도 듬뿍 뿌려가며 손님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음식이 되도록 요리를 만들었다.

팬의 동선으로는 첫 번째 굽고, 두 번째 뒤집어 굽고, 세 번째 보온하며 해야 할 일을 단계별로 나누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한편, 이날 방송에서 수련을 끝마치고 돌아온 찹찹도 백종원과 2차 솔루션이 진행되었고, 솔루션에서는 끓는 소스에 구운 고기를 넣고 미리 구워둔 고기를 넣기만 하면 끝나는 방식으로 새로운 요리를 완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련을 끝마치고 돌아온 찹찹도 백종원과 2차 솔루션을 진행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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