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 수원여행, 푸드트럭 완판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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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 수원여행, 푸드트럭 완판 메뉴는?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10.23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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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한 군만두를 연상시키는 브라질 국민간식 ‘빠스텔’
‘밤도깨비’가 수원에서 푸드트럭과 야경이 함께하는 색다른 여행을 즐겼다. 사진/ 밤도깨비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밤도깨비’가 수원에서 푸드트럭과 야경이 함께하는 색다른 여행을 즐겼다. 22일(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밤도깨비’에서 밤도깨비들이 수원 정복에 나선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웅덩이가 많은 고을’이라는 뜻의 수원은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모습을 통해 수도권 최고의 관광명소로 꼽힌다. 오후 2시 30분, 수원 시민농장에 도착한 밤도깨비들은 일본에서 돌아온 홍기와 합류, 수원 푸드트럭 중 가장 먼저 완판될 메뉴가 무엇인가를 두고 내기를 벌였다.

이날 승리는 ‘브라질 빠스텔’을 맞춘 이수근에게 돌아갔다. 사진/ 브라질 빠스텔 홈페이지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기 전 밤도깨비들은 패션 디스전을 통해 서로를 견제했는데 이수근은 악어벨트를 차고 나온 천정명에게 “가만 보면 옷 못 입는다”며 놀렸고, 천정명은 “그러는 형들은 허리에 뭘 찼냐”며 응수했다.

이에 이수근과 정형돈은 끈 바지 위에 찬 마이크벨트를 당당하게 보여줘 시청자를 웃음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한편 일본에서 돌아온 이홍기는 선물로 통닭모자 등 기상천외한 물건을 사와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수원의 명물로 자리 잡은 14개의 푸드트럭 정복에 나섰다. 사진/ 브라질 빠스텔 홈페이지
브라질의 국민간식, 빠스텔은 납작한 군만두를 연상시키는 음식. 사진/ 브라질 빠스텔 홈페이지

멤버들은 수원의 명물로 자리 잡은 14개의 푸드트럭 정복에 나섰다. 이들은 홍기의 제안으로 수원 푸드트럭 중 가장 먼저 완판되는 메뉴를 맞추기로 했는데, 철판 아이스크림부터 목살스테이크까지 먹음직스러운 메뉴를 보며 멤버들은 각기 승리를 확신했다.

결국 승리는 ‘브라질 빠스텔’을 맞춘 이수근에게 돌아갔다. 브라질의 국민간식, 빠스텔(Pastel)은 납작한 군만두를 연상시키는 음식으로 밀가루 반죽 사이에 치킨, 토마토소스로 볶은 돼지고기, 말린 염장 대구 바칼라 등 다양한 소를 넣고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낸 음식이다.

수원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헬륨기구 '플라잉수원'. 사진/ 플라잉수원 홈페이지
‘플라잉수원’은 최대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계류식 헬륨 놀이기구로 80m 상공에서 7분간 수원화성과 시내를 조망하도록 되어 있다. 사진/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어 멤버들은 수원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헬륨기구에 탑승했다. 팔달구 지동 창룡문 주차장에 마련된 ‘플라잉수원’은 최대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계류식 헬륨 놀이기구로 80m 상공에서 7분간 수원화성과 시내를 조망하도록 되어 있다.

관람 시간은 상승시간과 하강시간을 포함해 약 20여 분이 걸린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이며 1회 20명, 하루 480명가량 관람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1만8천 원이며, 수원시민은 1만2천 원만 내면 된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수원 당일치기 여행지’ 중 한곳인 방화수류정. 사진/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편 플라잉수원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수원 당일치기 여행지’ 중 한곳이다. 기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수원 당일치기 코스는 다음과 같다.

중국식 정원의 운치가 일품인 ‘월화원’, 행궁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고가커피’, 수원 야경의 명소 ‘방화수류정’, 수원 통닭골목의 대표 맛집 ‘진미통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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