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부, “말라위 사태 해결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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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부, “말라위 사태 해결 환영”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0.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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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장관 테오, "필리핀 전역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지로 만들겠다"
필리핀 관광부는 지난 19일 필리핀 대통령이 말라위 사태의 종결을 선포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 필리핀 전역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사진/ 유튜브 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필리핀 관광부는 지난 19일 필리핀 대통령이 말라위 사태의 종결을 선포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 필리핀 전역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필리핀 관광장관 테오(Teo)씨는 언론을 통해 발표한 관광부 성명에서, 필리핀 정부가 말라위사태를 단기간에 해결한 것은 필리핀을 살기좋고 방문하기에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밝히면서, 한편으로 이를 위해 희생된 필리핀 군경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한 필리핀 관광부는 말라위지역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모든 공공 서비스를 정상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정부의 정책에 전적으로 협력하고 관광부 차원에서 제역할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필리핀 관광장관을 역임한 리차드 고든 상원의원은 말라위와 라나오 호수의 주변지역을 통합해 필리핀의 새로운 관광허브로 개발하는 것을 제안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이러한 관광개발 프로젝트는 말라위 지역의 재건에 큰 도움이 되고, 더 크게는 민다나오 지역 전체에 지역경제의 활성화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라나오지역의 페리 취항이 그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필리핀 정부도 이러한 제안에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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