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 브랜드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 국내 런칭
상태바
싱가포르관광청 브랜드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 국내 런칭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10.20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싱가포르의 새로운 로고, ‘SG 마크’
싱가포르관광청은 20일 싱가포르의 새 브랜드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의 국내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싱가포르관광청 유튜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싱가포르관광청은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싱가포르의 새 브랜드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Passion Made Possible)’의 국내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싱가포르관광청 북아시아 국장(마커스 탄)은 “오늘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 브랜드 스토리를 서울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싱가포르관광청 북아시아 국장(마커스 탄)은 “오늘 저희 브랜드 스토리를 서울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전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싱가포르관광청 북아시아 국장은 특히 “브랜드는 반드시 애호가 그리고 소비자와의 정서적인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야 합니다. 브랜드가 주목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의미하는 바가 있어야 하고, 더 나아가 소비자에게 의미하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싱가포르의 정신과 자세, 국민으로서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것 그래서 우리는 싱가포르의 정신과 자세를 담은 브랜드를 개발하고, 국민으로서 우리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반영하기로 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싱가포르의 정신과 자세를 담은 브랜드를 개발하고, 국민으로서 우리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반영하기로 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김지수 기자

또한, “이러한 브랜드는 우리 타깃들이 여행을 계획하지 않을 때도 그들의 마음과 생각 속에 싱가포르를 떠올릴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라며 싱가포르브랜드를 소개했다.

싱가포르관광청과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은 브랜드 개발을 위해 싱가포르 외 10개국 4,500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이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응답자들은 싱가포르를 가장 잘 나타내는 키워드로 ‘열정’과 ‘가능성’을 선택했다. 싱가포르는 ‘열정’에서 비롯되는 ‘가능성’의 목적지로 이번 새 브랜드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는 이러한 싱가포르의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 

이전 브랜드인 싱가포르관광청의 YourSingapore나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의 Future Ready Singapore와 달리, 새로운 브랜드는 싱가포르를 단순 여행지나 비즈니스를 위한 장소가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목적지로 소개한다.

새 브랜드는 싱가포르무역산업부 등 여러 기관의 마케팅 활동과 업계 행사에도 사용될 예정이며, 국제적으로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통용된다. 

한편, 새 브랜드 런칭과 함께 새로운 로고인 ‘SG 마크’도 선보인다. ‘SG 마크’는 싱가포르의 강점 중 하나인 ‘신뢰할 수 있는 나라’임을 표현하며 이는 새 브랜드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와도 연결된다. 품질과 신뢰를 상징하는 트레이드 마크(®, ™) 처럼 로고나 마크로 적용할 수 있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새로운 로고인 ‘SG 마크’도 선보인다. 사진/ 싱가포르관광청 유튜브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