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 이은 베트남 인기여행지 '달랏', 영원한 봄의 도시로 떠나는 가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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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 이은 베트남 인기여행지 '달랏', 영원한 봄의 도시로 떠나는 가을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0.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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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 커피 쓰어다의 본고장 ‘달랏 베트남 패키지’ 선봬
베트남은 2015년부터 한국인 여행자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은 판티엣 화이트비치. 사진/ 참좋은여행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가 아쉽다면 동남아시아로 겨울 여행을 준비해보는 것이 어떨까. 동남아시아지역은 포근한 날씨로 겨울에 더욱 인기가 많은 여행지이다. 그중에서도 베트남은 2015년부터 한국인 여행자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무려 154만 명(한국관광공사 통계자료)이 베트남을 찾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편으로 하노이, 하롱베이, 다낭 등 다양한 여행목적지를 만날 수 있어 각각 매력이 넘치는 베트남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유럽의 선선한 날씨를 갈망하던 프랑스 식민지 총독들의 산중 휴양지로 각광받던 중앙 고원의 달랏은 유럽의 정취를 즐기기에 적합한 도시다. 사진/ 젯스타

봄의 도시 달랏 역시 베트남의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지이다. 달랏은 베트남에서도 연중 습도가 10%이하로 연중 맑은 날씨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여기에 겨울에도 따뜻한 기온은 베트남여행을 두 배로 즐겁게 해준다.

한편, 달랏은 베트남 커피, 카페 쓰어다로 유명한 베트남 최고의 커피 생산지이다. 베트남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커피 생산량이 많은 국가이자, 연유가 담뿍 담긴 달콤한 맛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달콤한 맛은 식사 후 입맛을 정리해주는 디저트의 느낌이 강한 편. 이는 과거 베트남 안에서 신선한 우유의 공급이 어려워 만들어진 독특한 커피문화이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고 있는 한국과 달리, 달랏에선 선선하고 맑은 날씨로 활짝 핀 꽃들과 우거진 소나무 숲을 느낄 수 있다. 사진/ 참좋은여행

더불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고 있는 한국과 달리, 선선하고 맑은 날씨로 활짝 핀 꽃들과 우거진 소나무 숲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베트남의 하와이라 불리는 판티엣 해변도 추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판티엣은 또한 베트남 요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눅맘(생선장)의 생산지로 이를 이용한 미식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달랏 전망대에서의 케이블카 탑승, 판티엣 화이트 샌드듄(Sand Dune)과 지프차 투어와 같은 액티비티와 크레이지하우스, 바오다이 황제의 여름 별장, 포사누이 참탑과 용과 농장, 중앙우체국과 노트르담 성당 등 다양한 볼거리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영원한 봄의 도시 달랏을 포함한 베트남 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 사진은 호치민. 사진/ 참좋은여행

이에 참좋은여행은 영원한 봄의 도시 달랏을 포함한 베트남 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 최근 베트남은 대표적인 해외 먹방 여행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데, 베트남 대표 간식 반미부터 베트남에서 풍부한 싱싱한 해산물 바비큐 등 현지식이 포함되어 있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좋은여행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패키지상품에서는 판티엣 해변에서의 지프차 투어와 베트남 현지인들의 생생한 어촌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피싱 빌리지 등 이색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며 “색다른 지역을 찾고 있는 여행자가 새로운 여행지인 달랏은 베트남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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