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린크실야라인의 메가스타, 올해의 친환경 선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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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린크실야라인의 메가스타, 올해의 친환경 선박 선정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10.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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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연료 사용으로 환경오염 줄여
로테르담에서 개최된 ‘2017 국제 친환경 선박 어워드’에서 올해의 친환경 선박으로 선정된 메가스타. 사진/ 탈린크실야라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탈린크실야라인에 최근 취항한 ‘메가스타’가 로테르담에서 개최된 ‘2017 국제 친환경 선박 어워드’에서 올해의 친환경 선박으로 선정됐다.

탈린크실야라인에 따르면 올해 두 번째 열린 ‘국제 친환경 선박 어워드’는 ‘국제 친환경 해운 정상 회의’의 일환으로 해양 전문가와 선사들의 뛰어난 노력과 업적을 축하와 독려를 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탈린크 그룹의 CEO, Janek Stalmeister는 “메가스타가 국제적인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국제 해운 커뮤니티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은 큰 성과이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해운업계에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혁신하고 주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유럽 발틱해 최대 선사인 탈린크 그룹의 메가스타(Megastar)는 212m의 길이로 2800명을 수용 할 수 있다. 또한 LNG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때에 따라 디젤 연료로도 운항한다.

LNG를 연료로 사용함으로 그을음입자를 생성하지 않고 질소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임으로써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또한 27노트의 속도를 가진 4만9000GT 선박이다. 북유럽 발틱해의 대표 도시인 Tallinn과 Helsinki 노선의 전용으로 설계된 메가스타는 발틱해를 비롯한 배출통제지역의 배출 가스 규제를 준수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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