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호텔업계가 다양한 메뉴와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사로잡기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직장인에 딱 맞춘 회식 프로모션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라스테이 역삼은 직장인 회식 프로모션인 '해피트스 아워(The Happiest Hour)'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해피트스 아워(The Happiest Hour)'프로모션은 직장인들이 회식 취향을 고려해 메뉴의 다양성·맛·가격에 신경 썼다. 또한 명함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도 빼놓지 않았다.

신라스테이 역삼의 주중 디너 뷔페는 6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에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다. 이중 대게와 LA갈비, 초밥과 파스타, 고르곤 졸라 피자가 인기 있다. 특히 즉석에서 말아주는 쌀국수는 신라스테이 뷔페의 대표 메뉴다.

여기에 높은 가성비로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했다. 가격은 특급호텔 뷔페의 3분의 1 수준이다.

특히 역삼의 뷔페 '카페(cafe)'는 이미 '엄브(엄마들의 브런치)족' 이란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강남 엄마들의 핫플레이스 이기도 하다.

가정의달 맞이 점심특선

제주오리엔탈호텔은 다가오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한식당 만해정과 양식당 몽블랑에서 점심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한식당 만해정에서는 제주 맛의 대표주자인 제주 돼지로 만든 철판 숯불갈비와 봄 내음을 느낄 수 있는 허브 새싹 비빔밥을 2인 세트로 준비했다.

양식당 몽블랑에서는 호텔 쉐프가 추천하는 샐러드&파스타&디저트 구성의 2인 세트 메뉴와 제주 고사리를 곁들인 소 안심 스테이크 &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 세트를 맛볼 수 있다.

프리미엄 와인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미식 나들이

‘롤링힐스 호텔’은 오는 21일 저녁, 이탤리언 레스토랑 ‘더 키친’에서 ‘캘리포니아 와인 테이스팅 트립(California Wines Tasting Trip)’을 주제로 캘리포니아 와인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아메리칸 와인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이번 갈라 디너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7가지 코스의 정찬과 이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캘리포니아 와인 5종이 코스 별로 제공돼 미국 와인의 다양한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정찬 메뉴로는 아뮤즈 부슈 3종과 봄 도다리 카르파치오, 샬롯 콩피와 핑크 통후추 소스를 곁들인 통삼겹살 구이, 돼지감자와 백리향 소스를 더한 피스타치오를 입힌 양갈비 구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카라멜에 졸인 사과 타틴 등 총 7가지 코스 메뉴가 제공된다.

또한 각 메뉴 코스에 맞춰 컬트∙부티크 와인 전문수입사 씨에스알와인이 추천하는 캘리포니아 대표 와인으로 럭스, 로제 NV, 스펠바운드 샤도네이, 셰어크로퍼 오레곤 피노누아, 75와인 더 썸 등이 페어링 돼 와인의 풍미를 느끼며 품격 있는 파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