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행주간, 만원으로 떠날 수 있는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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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주간, 만원으로 떠날 수 있는 여행지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4.20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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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만원의 행복’ 이벤트 진행
2017 봄 여행주간을 맞아 한국관광공사는 부안 마실축제, 보성 녹차밭 체험, 남원 춘향제, 정선 레일바이크, 평창 양떼목장 등 알차고 특별한 21가지 기차 여행을 선착순 2500명에게 단돈 1만원으로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은 보성녹차밭. 사진/보성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4월 29일부터 실시되는 2017 봄 여행주간(4월 29일~5월 14일)을 맞아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향긋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만원으로 탁! 떠나는 여행 ‘만원의 행복’이벤트

봄 여행주간 부담 없이 떠나고 싶다면 ‘만원의 행복’ 이벤트에 주목해보자.

한국관광공사는 부안 마실축제, 보성 녹차밭 체험, 남원 춘향제, 정선 레일바이크, 평창 양떼목장 등 알차고 특별한 21가지 기차 여행을 선착순 2500명에게 단돈 1만원으로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7 봄 여행주간을 맞아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향긋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각 지역별 특색 있는 전통시장 체험도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모든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5000원 권도 제공된다. 예약은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및 모바일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대인·소인 동일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각 코스별 모집인원 및 예약일정이 상이하기 때문에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서둘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봄 여행주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 밖에도 조부모·손주 간 소통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모두가 행복한 여행가기 이벤트’, 전국 베니키아 호텔을 여행주간 동안 2만원 할인해 주는 ‘베니키아 할인 이벤트’,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 퀴즈 이벤트, 자신의 여행 맛집을 소개하는 ‘여행이 탁!, 맛집이 탁!’ 이벤트, 야간에 가면 더 좋은 여행지를 추천하는 ‘별빛 달빛여행을 추천해주세요’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2017 봄 여행주간’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갈 예정이다.

후쿠오카지사, ‘조선통신사’ 홍보 및 방한 상품화 추진

아울러 한국관광공사는 한일 양국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한 ‘조선통신사'를 소재로 민간교류 활성화 및 역사문화 테마 방한관광 붐업에 나선다.

한일간 우호친선 역사의 상징이자 한류 붐의 원조로 불리는 조선통신사는 현재 한국의 부산문화재단 및 일본의 '조선통신사 연지연락협의회' 등 양국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한 상태이며 올 9월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는 한일 양국이 조선통신사라는 공통 역사 자산을 소재로 양국 공동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점 자체가 매우 뜻 깊으며, 조선통신사가 갖는 한일 민간교류의 상징성으로 인해 향후 관광 교류 소재로서 유망하다는 판단에 세계기록유산 등재 결정을 앞두고 사전 홍보 및 방한관광 상품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후쿠오카지사는 먼저 조선통신사 홍보 및 상품화 기반 조성을 위해 조선통신사 연구의 권위자인 부산대학교 한태문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하고 여행사 상품기획자 대상 워크숍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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