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여행] 타이베이,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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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여행] 타이베이,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화려하다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4.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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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시내를 한눈에 ‘타이베이 101빌딩’과 타이완 야시장 여행
타이베이는 2015년에 비해 2016년 LCC 노선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지역이다. 지난해만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4개사가 타이베이 하늘길을 넓혔다. 사진은 타이베이 101빌딩.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LCC 수송객 1000만 명 시대가 곧 다가온다. LCC는 그동안 값비싼 항공료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춰 많은 여행자가 해외여행을 부담 없이 갈 수 있도록 도왔다. 이런 성장 덕분에 지난해 2238만 명이 해외로 출국했다.

그중에서도 타이베이는 2015년에 비해 2016년 LCC 노선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지역이다. 지난해만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4개사가 타이베이 하늘길을 넓혔다.

이런 노력 끝에 2006년 20만 명 정도가 타이완을 방문했으나, 지난해는 그 6배가 증가한 120만 명이 타이완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타이베이는 교통이 잘 발달해 있는데 대부분의 관광명소는 택시, 버스를 이용하거나 타이베이 MRT(지하철)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타이베이의 랜드마크인 ‘타이베이 101 빌딩’은 세계에서도 아름다운 타이완을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타이완에서도 타이베이는 세상의 모든 멋과 맛이 모여있는 곳으로 평가된다. 타이베이는 타이완의 수도로서 경제, 문화, 역사의 중심지로 세계에서도 높게 평가받는 국제적인 도시이다.

타이베이는 교통이 잘 발달해 있는데 대부분의 관광명소는 택시, 버스를 이용하거나 타이베이 MRT(지하철)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타이베이의 랜드마크인 ‘타이베이 101 빌딩’은 세계에서도 아름다운 타이완을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1분당 600m를 올라가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낮에는 탁 트인 전망을 살펴볼 수 있고, 밤에는 황홀한 야경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101빌딩 지하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딤섬으로 유명한 ‘딘타이펑’ 본점과 다양한 펑리수 판매점을 만날 수 있다.

타이베이 밤을 직접 느끼고 싶다면, 야시장을 방문해 보는 것이 제격. 우리나라에서는 스린 야시장과 라오허 야시장이 특히 유명하다. 스린 야시장은 1909년부터 만들어진 100년이 넘는 타이완 대표 야시장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스린 야시장은 지상의 점포와 지하의 먹거리 골목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지상에서는 패션에 관련된 아이템을 많이 판매한다. 반면, 지하의 먹거리 골목에선 시원한 타이완 맥주와 신선하고 저렴한 해물과 열대과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타이베이 밤을 직접 느끼고 싶다면, 야시장을 방문해 보는 것이 제격. 우리나라에서는 스린 야시장과 라오허 야시장이 특히 유명하다. 스린 야시장은 1909년부터 만들어진 100년이 넘는 타이완 대표 야시장이다.

야시장답지 않게 깔끔하게 정비된 도로와 점포에서는 누구나 부담없이 타이완의 밤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스린 야시장은 지상의 점포와 지하의 먹거리 골목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지상에서는 패션에 관련된 아이템을 많이 판매한다. 반면, 지하의 먹거리 골목에선 시원한 타이완 맥주와 신선하고 저렴한 해물과 열대과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스린 야시장이 관광객을 만나기 위해 변화했다면 라오허 야시장은 전통 그대로의 모습을 잘 가지고 있다. 야시장 규모만으로도 타이완 야시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3~4중 겹겹이 있는 포장마차와 점포에는 타이완을 밤을 즐기려는 수많은 여행자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스린 야시장이 관광객을 만나기 위해 변화했다면 라오허 야시장은 전통 그대로의 모습을 잘 가지고 있다. 야시장 규모만으로도 타이완 야시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3~4중 겹겹이 있는 포장마차와 점포에는 타이완을 밤을 즐기려는 수많은 여행자로 발 디딜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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