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유여행] 조용한 휴식을 원한다면... 나만의 오키나와 여행지 "미야코 제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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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유여행] 조용한 휴식을 원한다면... 나만의 오키나와 여행지 "미야코 제도로 출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4.18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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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남국의 봄을 먼저 만나는 미야코 제도 여행이야기
오키나와는 아시아의 하와이로 불린다. 청정자연은 물론 다채롭게 펼쳐지는 섬으로 떠나는 여행은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자유로움을 느끼게 한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오키나와는 아시아의 하와이로 불린다. 청정자연은 물론 다채롭게 펼쳐지는 섬으로 떠나는 여행은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자유로움을 느끼게 한다.

특히나 오키나와는 사시사철 습도가 높고 온난한 기후 덕택에 한국은 물론, 일본 현지에서도 가장 사랑 받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오키나와의 연평균 기온은 20도가 넘고 있으며, 1월~3월에도 반소매를 입어야 할 정도. 특히 4월은 1년 중 오키나와를 즐기기 가장 좋은 시기로 최고 25.1도, 최저 20.2도, 평균습도는 80%로 우리나라의 초여름 날씨에 해당한다.

크고 작은 8개의 섬으로 이뤄진 미야코 제도에는 동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마에하마 해변, 일본의 100대 비경에 꼽히는 히가시헨나자키, 미야코지마와 이케지마를 잇는 이케마 대교 등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사진은 히가시헨나자키의 백합.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현재 오키나와에는 크고 작은 160여 개의 섬으로 구성되고 있다. 섬이 다양하게 있다 보니 오키나와 제도를 포함해 미야코 제도 야에야마 제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오키나와 본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미야코 제도는 조용하고 낭만적인 여행을 떠나기에 제격이다.

크고 작은 8개의 섬으로 이뤄진 미야코 제도에는 동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마에하마 해변, 일본의 100대 비경에 꼽히는 히가시헨나자키, 미야코지마와 이케지마를 잇는 이케마 대교 등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독특한 문화가 살아있는 이라부지마, 해적 키드의 보물이 잠들어 있다는 전설이 있는 신비로운 섬 오가미지마 등 느긋한 시간과 오키나와 특유의 인정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가 바로 미야코 제도이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그뿐만 아니라 독특한 문화가 살아있는 이라부지마, 해적 키드의 보물이 잠들어 있다는 전설이 있는 신비로운 섬 오가미지마 등 느긋한 시간과 오키나와 특유의 인정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가 바로 미야코 제도이다.

3월 하순부터는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미야코 제도에서 봄을 가장 먼저 느껴볼 수 있다. 실제로 미야코 제도의 미야코 종합실업고교에서 볼 수 있는 해바라기 꽃밭과 4월부터 만개하는 히가시헨나자키의 나팔백합은 봄 여행으로 이곳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된다.

3월 하순부터는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미야코 제도에서 봄을 가장 먼저 느껴볼 수 있다. 실제로 미야코 제도의 미야코 종합실업고교에서 볼 수 있는 해바라기 꽃밭과 4월부터 만개하는 히가시헨나자키의 나팔백합은 봄 여행으로 이곳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된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오키나와는 사시사철 습도가 높고 온난한 기후 덕택에 한국은 물론, 일본 현지에서도 가장 사랑 받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4월은 1년 중 오키나와를 즐기기 가장 좋은 시기로 최고 25.1도, 최저 20.2도, 평균습도는 80%로 우리나라의 초여름 날씨에 해당한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또한, 타라마지마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핀다아스(투산양대회)에서는 대형 산양이 펼치는 박력있는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다. 그리고 따뜻한 남쪽지역인 덕분에 봄부터 일본을 대표하는 전일본 철인 3종 경기도 펼쳐져 세계 각국의 레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오키나와를 찾고 있다.

이밖에도 유구한 역사 보존자료가 지역 곳곳마다 남아 있어 일본 오키나와의 역사를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는 점도 미야코제도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 유적지가 말해주는 오키나와의 슬픈 역사와 섬사람들의 이야기를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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