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MICE 해외 연수는 “태국이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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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MICE 해외 연수는 “태국이 제격”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4.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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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2017 홍보로드쇼’ 통해 다채로운 지원책 제시
태국전시컨벤션뷰로는 4월 18일(화)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2017 홍보로드쇼’를 개최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태국전시컨벤션뷰로는 4월 18일(화)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2017 홍보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태국전시컨벤션뷰로는 태국에서 개최되는 MICE 행사의 진흥, 개발을 위해 2002년 태국총리 직속기구로 출발했으며, 최근에는 한국 중소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와 손을 잡고 다양한 전시산업 협력을 증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EXTRA EXHIBITION’, ‘CONNECT BUSINESSES’, ‘Convene in Paradise’ 등 세 가지 지원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사진/ pixabay.com

MICE는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관광(Incentive), 국제회의(Conference), 전시사업(Exhibition)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에서 첫머리를 딴 것으로, 다른 관광산업에 비해 행사장 대여, 숙박, 관광, 계약체결에 이르기까지 부가 산업적인 측면이 강하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 전세계 주요 국가의 중심도시에서 MICE 행사를 유치하려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국은 그동안 관광인프라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왔으나, 2002년부터는 아시아의 무역 중심지로써의 MICE 산업에 집중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싸란 짜른쑤완 주한태국대사관는 이날 환영사에서 “태국의 국가별 외국인 방문순위를 살펴보면 2015년 9위를 차지하던 한국이 지난해(2016년)에는 7위를 차지했다. 

싸란 짜른쑤완 주한태국대사관는 이날 환영사에서 며 “태국의 국가별 외국인 방문순위를 살펴보면 2015년 9위를 차지하던 한국이 지난해(2016년)에는 7위를 차지했다. 또한, 방문자 중 22%가 MICE 관련차 태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많은 한국 기업과 정부의 많은 공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또한, 방문자 중 22%가 MICE 관련차 태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한국은 태국에 있어 MICE 대상 국가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 앞으로도 많은 한국 기업과 정부의 많은 공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한국은 태국의 MICE 참가국 상위 10위권 내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한국의 평균 참가 성장률은 11%에 달한다. 또한, 태국 상무부에 따르면 2016년 한국-태국간의 무역규모는 미화 113억 불로 전년 대비 3.3% 상승했다.

한국은 태국의 MICE 참가국 상위 10위권 내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한국의 평균 참가 성장률은 11%에 달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이날 행사에서는 ‘EXTRA EXHIBITION’, ‘CONNECT BUSINESSES’, ‘Convene in Paradise’ 등 세 가지 지원프로그램이 소개됐다. ‘EXTRA EXHIBITION’는 태국 내 국제 무역 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에 36㎡ 당 미화 1500달러를 지원하며 추가 전시면적 당 미화 20달러씩 추가로 제공된다.

‘CONNECT BUSINESSES’는 무역 참관객 최소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비즈니스 미팅을 최소 30건 이상 하는 사람들에게 1인당 미화 100달러를 지원한다. ‘Convene in Paradise’는 국제 대표자 1000명 이상 참가하는 컨벤션에 대해 3300만 원을 지원한다.

수파완 티라랏 태국전시컨벤션뷰로 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더욱 많은 한국인이 참여해 주길 바라며, 또한 태국에서 비즈니스 확장의 기회도 얻길 바란다”며 “한국의 잠재적 무역 파트너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말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수파완 티라랏 태국전시컨벤션뷰로 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더욱 많은 한국인이 참여해 주길 바라며, 또한 태국에서 비즈니스 확장의 기회도 얻길 바란다”며 “한국의 잠재적 무역 파트너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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