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 기획전, 챙겨보는 재미가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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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 기획전, 챙겨보는 재미가 ‘쏠쏠’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4.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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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통한 단순 전시에서 전문가의 설명 가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현재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손잡고 5번째 기획전인 ‘골격미색전’을 열고 있다. 사진/롯데월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오픈 3년차를 맞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현재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손잡고 5번째 기획전인 ‘골격미색전’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 이후 14곳의 산, 학, 연 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공동연구, 인력양성, 현장실습 등 공동 협업한 결과를 일반에 공개된 대표적인 사례다.

요즘 아쿠아리움은 단순히 신기한 바다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 이상을 선사한다. 상시 혹은 시즌제로 운영되는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해양생물에 대한 연구, 보호, 치료 기관으로서의 모습까지 담아가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기획전은 사진 전시 수준을 넘어서 산, 학, 연 등 외부기관과 협업을 통해 성공한 연구결과물을 공유하는 장인 동시에 해당 아쿠아리움이 추구하는 미래 비전이나 지향점을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 볼만하다.

오픈 초기 생물 소개나 아쿠아리스트의 일상을 보여주는 사진 전시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국내 최초 수중 포토 저널리스트 박수현 기자와 함께 하는 바다인문학이나 해양생물전문가의 골격염색 특강 등 고객과 소통을 꾀하는 방식으로 기획전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현재 진행 중인 골객미색전의 후속으로 하반기에는 국립수산과학원 고려연구센터와 함께 고래와 해양을 주제로 한 전시전을 개최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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